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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걸그룹 아르테미스, 산불 여파에 싱글 발매 연기…"깊은 위로를"

  • 등록 2025.03.30 10:34:03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아르테미스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 여파로 싱글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29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아르테미스는 당초 전날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싱글 '번'(BURN)의 발매를 미뤘다.

모드하우스 측은 "연기된 발매일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는 최근 콘서트에서 '번' 무대를 공개하는 등 신곡 홍보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산불로 사상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이어지자 연기를 결정했다. '태운다'라는 뜻을 가진 싱글 제목이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모드하우스는 "함께 애써주신 유통사 및 판매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해해주신 우리(OURII·아르테미스 팬덤)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큰 피해를 낸 경북 지역 산불은 전날인 28일 일주일 만에 진화됐으나, 밤사이 안동에 이어 의성에서 재발화해 당국이 진화작업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사망자 30명, 부상자 43명 등 모두 7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비쿠폰 '불법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TV서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기록하며 속도감 있는 집행 성과를 보였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소비쿠폰 현금화 시도 이어져…정부 '특별단속' 실시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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