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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NC, 사망사고 발생한 창원NC파크 ‘외벽구조물’ 긴급 점검

  • 등록 2025.04.01 13:16:13

 

[TV서울=이천용 기자] 경남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구조물 낙하로 관중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1일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했다. 외부 안전 점검 업체 직원들은 고소 작업차(스카이 차)를 동원해 낙하 사고가 발생한 외벽구조물 마감 자재(알루미늄 소재 루버)와 동일한 자재에 대해 점검했다.

 

구단은 이날부터 2일 혹은 3일까지 창원NC파크 외관에 설치된 전체 루버 231개를 전체에 대해 안전을 진단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루버 볼트 체결 상태, 루버 균열 및 변형 상태, 방재 부식 상태 확인 등이다. 다만 사고가 발생한 지점 루버는 경찰 조사 마무리 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 지점 진입로 중 한 곳인 3루 내야 게이트 4번에는 사고로 숨진 팬을 애도하는 조화가 놓여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NC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의 건물 외벽 구조물이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31일 세상을 떠났다. 또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며,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이 사고와 관련해 이날 전국 5개 구장 경기를 취소했다. NC와 SSG 랜더스가 창원NC파크에서 펼칠 예정이던 1∼3일 3연전은 모두 연기했다. 낙하 사고가 발생한 루버는 공기를 순환시키고,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외부 안전 점검 업체가 긴급 점검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 쌀 수급안정 위해 정부양곡 3만t 공급

[TV서울=곽재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과 일부 산지 유통업체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이달 말까지 정부 양곡(벼)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부족분 수준인 정곡 기준 3만t(톤)이다. 공급 대상은 지난해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 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정곡 기준 3천t 이상인 임도정업체다. 농식품부는 기존 공매 방식과 다르게 올해 생산분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의 '대여' 방식으로 양곡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겪는 산지 유통업체의 현장 애로 사항을 해소하면서도 곧 다가올 수확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공지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물량을 배정받은 업체는 지정된 정부 양곡 보관 창고에서 오는 29일까지 물량을 인수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 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다음 달 말까지 쌀로 판매하도록 했다. 또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하기로 했다. 정부 양곡을 받은 업체는 올해 신곡을 내년 3월까지 정부 창고로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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