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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도봉구, 방학동‧도봉동 하수관 대대적 공사… 침수‧지반침하 완벽 대비

  • 등록 2025.04.04 14:42:37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해부터 방학동, 도봉동 일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방학1동, 도봉1동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 총 3.2㎞ 구간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 구간 침수, 지반침하 등의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5월부터 본 공사를 시작했다. 해당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수리적 불량과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배수처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는 공사 구간을 2개 권역(방학1동, 도봉1동)으로 나누고 효율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사 사항은 노후‧파손 하수관로 보수, 역경사‧역단차 정비 등이다. 올해 8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총예산 85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전체 공사 공정률은 약 81%며, 방학1동(방학동 658-35, 방학동 701-44) 구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진행에 있어 주민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가 지속되는 만큼 도로굴착 심의를 통해 타 기관과의 중복 굴착을 방지하고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방학동과 도봉동 일대의 배수 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도로함몰 등의 안전사고 예방 공사도 함께 진행해 도로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병주 시의원, “탄소중립은 선언이 아닌 실행...시민과 함께 실천 구조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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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日총리와 회담 전망…미중 정상회담도 주목 [TV서울=박양지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의 첫 한일 정상회담이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열릴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다카이치 총리와 이날 현지에서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정상이 만나면 다카이치 총리의 지난 21일 취임 이후 첫 회담이 된다. 이번 회담은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와 셔틀 외교를 조기에 복원하며 보여준 한일 정상 간 '케미'를 우익 성향으로 꼽히는 다카이치 총리와도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총리는 강경 보수 성향으로 알려졌지만, 취임 이후 한일 협력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는 그동안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해 왔지만, 최근 가을 예대제(例大祭·제사) 기간에는 한국·중국과 관계 등 외교적 측면을 고려해 참배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에 맞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도쿄로 파견한 바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날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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