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7일 오전 9시 28분께 전남 여수시 월내동 화력발전소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발전소 내 1개 동에서 화염과 연기가 나고 있으며 폭발이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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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신민수 기자] # 병풍처럼 둘러싼 산 아래 펼쳐진 초원, 뉴질랜드의 그림 같은 풍경에서 다섯 소녀가 건초 더미 위에 올라가 춤을 춘다. 얼굴 위 올라온 무당벌레를 두고는 천진한 표정으로 '댓츠 마이 피어싱'(That's my piercing)이라고 노래한다.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 # 어느 농촌 비닐하우스에 나타난 다섯 소녀는 속사포 같은 랩을 쏟아붓다가 손전등을 들고 신나게 춤을 춘다. ('BTG' 뮤직비디오) 2025년 봄 혜성처럼 나타난 '엉뚱발랄' 다섯 소녀가 치열한 K팝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무장해제' 하다가도, 느닷 없이 튀어나오는 무당벌레, 아기 돼지, 비닐하우스 같은 이색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각인시켰다. 바로 지난달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언컷 젬'(UNCUT GEM)으로 공식 데뷔한 5인조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리더 지유를 비롯해 이솔, 수이, 하음, 키야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와 후속곡 'BTG'가 인기를 끌면서 데뷔 2주도 지나지 않아 MBC TV '쇼! 음악중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I am thirsty(아이 엠 떨스티)" 유미(가명)가 고사리손으로 태블릿PC에 뜬 재생 버튼을 누른다. 문장을 듣고 그대로 발음하자 화면에 점수가 뜬다. '아이 엠'은 65점, '떨스티'는 100점. 유미는 '아이 엠'을 다시 발음하기로 한다. 10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지난 3월부터 도입한 대구 달성군 용계초 4학년 영어 수업 교실을 찾았다. 학생 20여명이 방금 선생님에게 배운 영어 발음을 AI교과서로 익히고 있었다. 전에는 교사가 일일이 학생들의 발음이 맞는지 봐줘야 했다면 이제는 AI교과서가 발음을 음파별로 분석해 억양을 평가했다. 3학년 수학 교실을 가보니 학생이 태블릿PC에서 쓴 답안을 한 번에 보여주는 대형 디스플레이 '학급 칠판'이 눈에 들어왔다. 대형 화면에는 학생들이 태블릿에 쓴 메모가 한꺼번에 떠 있었다. 서책형 교과서도 여전히 존재했다. 몇몇 학생들은 책상 위에 있는 서책형 교과서에 연필로 메모하기도 했다. 같은 날 수성구 상동에 있는 덕화중에서도 1학년 영어·수학 시간에 AI교과서를 활용하고 있었다. 영어 선생님의 'Be 동사' 수업이 끝나자 AI교과서가 학생별 맞춤 학습을 각각 제공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최근 충북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이 횡령, 음주운전, 성범죄 등 잇단 범법 행위로 논란을 일으키면서 공직기강 해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올해 들어 4월 현재까지 충북도 인사위원회를 통해 견책 이상의 징계가 의결된 도내 공무원은 총 16명에 이르는 것으로 12일 파악됐다. 징계 수위별로는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고 5년간 공무원 임용을 제한하는 최고 수위의 징계인 파면이 2명이다. 이어 해임 1명, 강등 2명, 정직(1∼3개월) 9명, 감봉(1개월) 1명, 견책 1명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횡령과 음주운전 등의 일탈 행위로 물의를 일으켰다. 청주시 소속 6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파면된 A씨는 가상화폐 등에 투자하려고 공금에 손을 댔다. A씨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약 6년간 45회에 걸쳐 기부금, 공적 단체 자금, 세출예산 사업비, 지방 보조금 등 자신이 관리하는 예산 총 4억9천716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시장 직인을 무단 날인해 시청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공금 횡령에 사용하기까지 했다. 범죄 행각이 드러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그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
[TV서울=박양지 기자] 양향자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그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지역민들은 권은희 전 의원을 포함해 '광주의 딸'로 지역에서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던 여성 정치인들의 행보가 민주주의 수호라는 광주 정신을 충분히 담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 양향자 전 의원이 불법 계엄을 옹호한 정당과 함께하려는 것이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광주의 딸 애칭을 가장 처음 얻은 정치인은 권은희 전 의원이다. 광주가 고향인 권 전 의원은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 재직하던 제18대 대선 때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에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을 폭로했으며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주 광산을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에는 국민의당에 합류해 20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 재선에 성공했다. 2016년 총선은 호남에서 국민의당 열풍이 불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휩쓴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노선을 바꿨다. 광주·전남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안철수 대표를 따라 국민의당을 선택한 만큼 비례대표 출마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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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4월 13일 11시 4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