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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세희 의원, 온라인 최다 적발 위조 상품 브랜드는 샤넬…5년간 연평균 16%↑

  • 등록 2025.05.02 09:05:35

 

[TV서울=곽재근 기자] 최근 5년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위조상품 유명 브랜드는 '샤넬'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받은 '2020∼2024년 재택모니터링단 위조상품 온라인 판매 중지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연평균 16% 증가했다.

적발 플랫폼은 12개 오픈마켓과 2개 포털사이트, 3개 소셜미디어(SNS)다.

상품 판매자들은 해당 플랫폼에 '정품급, '미러급', '가품판매', '상표권자 비생산 상품' 등을 키워드로 기재하고 상품을 판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만6천542건, 2021년 17만1천606건, 2022년 18만1천131건, 2023년 19만8천853건, 2024년 22만5천841건이 적발됐다.

브랜드별로는 샤넬이 13만808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루이비통 10만1621건, 구찌 9만2천505건, 크리스챤 디올 4만6천621건, 프라다 4만759건, 나이키 3만8천329건, 셀린느 2만8천419건, 발렌시아 2만8천114건, 생로랑 2만768건 등의 순이다.

상품별로는 가방이 30만9천420건으로 최다였고 의류(23만4천894건), 신발(13만9천326건), 소품(6만7천848건), 지갑(4만7천682건), 시계(4만1천624건)가 뒤를 이었다.

오세희 의원은 "재택모니터링단의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늘고 있지만 유통 속도를 제어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고도화된 인공지능(AI) 탐지 능력을 활용해 위조상품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의 기획·인지수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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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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