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오세희 의원, 온라인 최다 적발 위조 상품 브랜드는 샤넬…5년간 연평균 16%↑

  • 등록 2025.05.02 09:05:35

 

[TV서울=곽재근 기자] 최근 5년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위조상품 유명 브랜드는 '샤넬'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받은 '2020∼2024년 재택모니터링단 위조상품 온라인 판매 중지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연평균 16% 증가했다.

적발 플랫폼은 12개 오픈마켓과 2개 포털사이트, 3개 소셜미디어(SNS)다.

상품 판매자들은 해당 플랫폼에 '정품급, '미러급', '가품판매', '상표권자 비생산 상품' 등을 키워드로 기재하고 상품을 판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만6천542건, 2021년 17만1천606건, 2022년 18만1천131건, 2023년 19만8천853건, 2024년 22만5천841건이 적발됐다.

브랜드별로는 샤넬이 13만808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루이비통 10만1621건, 구찌 9만2천505건, 크리스챤 디올 4만6천621건, 프라다 4만759건, 나이키 3만8천329건, 셀린느 2만8천419건, 발렌시아 2만8천114건, 생로랑 2만768건 등의 순이다.

상품별로는 가방이 30만9천420건으로 최다였고 의류(23만4천894건), 신발(13만9천326건), 소품(6만7천848건), 지갑(4만7천682건), 시계(4만1천624건)가 뒤를 이었다.

오세희 의원은 "재택모니터링단의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늘고 있지만 유통 속도를 제어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고도화된 인공지능(AI) 탐지 능력을 활용해 위조상품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의 기획·인지수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돌입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다토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이 서울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의 출국을 배웅했다. 정 대표는 공군 1호기로 이동하는 도중 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아세안 정상회의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정상외교 슈퍼위크'의 막이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 이어 취임 후 세 번째로 다자 외교 무대를 밟는다. 이 대통령은 현지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가장 먼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및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공조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