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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종·청라에 영상문화클러스터…'K-콘 랜드' 밑그림 그린다

인천경제청, 투자 유치 전략·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

  • 등록 2025.05.12 08:41:48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영상·문화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콘 랜드(K-Con Land)'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7천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다음 달부터 1억원을 투입해 K-콘 랜드 관련 특화 사업을 개발하는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두 용역을 통해 K-콘 랜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 전략을 마련해 기업설명(IR)과 외국인 투자 협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K-콘 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영상·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콘텐츠를 생산·수출하는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사업 대상지로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영종 4곳과 청라 2곳 등 6개 사업지구가 거론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기존에 추진 중인 청라 영상문화단지나 영종 을왕산 아이퍼스힐 개발사업과 함께 테마파크, 문화복합단지 등을 신규 투자 유치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K-콘 랜드가 조성되면 연간 방문객 5천만명 유치, 일자리 5만개 창출, 문화콘텐츠 수출액 10조원 달성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K-콘 랜드 관련 용역을 토대로 영종·청라국제도시를 콘텐츠 생산·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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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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