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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남부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101명 수사 중

  • 등록 2025.05.21 17:33:17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지난 20일 기준 선거사범 사건 95건에 101명을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총 97건, 103명에 대한 사건을 접수해 관할이 아닌 2건, 2명을 해당 기관으로 이송했으며,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이송 사건 외에 종결된 사건은 없다.

사건 유형별로는 벽보·현수막 훼손이 82건(87명)으로 대부분이었고, 금품수수 1건(1명), 허위사실 공표 2건(2명), 선거폭력 6건(6명), 선거운동기간 위반 1건(1명), 기타 5건(6명) 등이었다.

경찰은 이들 사건 중 비교적 혐의가 중한 사건에 대해서는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안산시 상록구 소재 아파트 부근 등에 있는 대선 선거 벽보를 지팡이로 찢는 등 총 9차례에 걸쳐 훼손한 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14일 안양시 동안구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사범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궁화호 열차에 선로 작업자 7명 치여… 2명 사망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청도군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잇따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나머지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이고, 코레일 소속도 있다.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육안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승객 89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탑승자 A씨는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승무원을 통해 사고 피해 상황을 안내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가 난 구간은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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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주미대사 강경화·주일대사 이혁 내정…곧 임명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주미·주일대사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미대사로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내정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조만간 미·일·중·러 4강 대사를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가운데 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주변 4강 대사 중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곳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미·주일 대사가 없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잘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 임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한 관계자는 "주미대사로는 강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관계자는 "아직 추진 단계일 뿐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주유엔(UN) 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외교무대에서 활동하다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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