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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북구, 연면적 1,000㎡ 이상 대형건물 재활용 분리보관 점검

  • 등록 2025.05.27 13:48:55

 

[TV서울=나도진 서울본부장]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연면적 1,000㎡ 이상 대형건물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보관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과 관련 지침에 따라 대형건물 내 재활용품 분리보관 실태와 건물 소유자·관리자·점유자의 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점검 대상은 총 318개소로, 지난해 이미 점검을 완료한 284개소를 제외한 대형건물들이다. 구는 해당 건물에 안내문과 자체 점검표를 발송하고, 이 중 무작위로 선정한 20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재활용품 전용 수거장소 및 용기 설치 여부, 종류별 분리·보관·운반의 적정성 및 일반폐기물과의 혼합 배출 여부 등이다.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필요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최근 상가나 사무시설 등 일부 대형건물에서 재활용품이 일반폐기물과 섞여 배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순환형 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 집중호우 대비 안전한국훈련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최근 자연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됨에 따라 훈련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7일 서원역 인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범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풍속 21m/sec의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특히 상황판단회의가 진행되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훈련’으로 실시했다. 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재대본부장인 박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주요 기능부서, 유관기관 등이 풍수해 상황을 가상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대본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재난 현장 상황을 중계 화면으로 확인하며 피해 수습과 복구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가상 재난 현장인 신림로 258 일대에는 ‘재난 피해 발생’ 메시지가 송출되자 현장 대응을 위한 실무반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총출동했다. 현장 훈련은 ▲주택 침수 ▲별빛내린천 주민 고립 ▲강풍으로 인한 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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