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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KLPGA 장타여왕 이동은, 한국여자오픈 3R 공동 선두

  • 등록 2025.06.14 18:56:58

 

[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새로운 '장타 여왕' 이동은이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메이저대회에서 잡았다.

이동은은 14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의 이동은은 신인 김시현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한 이동은은 신인 때 방신실, 윤이나에 이어 장타 3위에 올랐고 올해는 방신실을 밀어내고 장타 1위를 달리고 있다.

 

남다른 장타력에 정확한 아이언샷까지 겸비한 이동은은 신인 때부터 최근까지 2시즌 동안 41개 대회에서 두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12번 톱10에 입상하면서 첫 우승을 노려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약점으로 꼽혔던 퍼팅이 살아나면서 메이저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낼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김시현과 유현조 등 2명의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3라운드에 나선 이동은은 2번 홀(파4) 보기로 불안했지만 7번 홀(파5)에 과감하게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 두 번 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뽑아냈다.

10번 홀(파5)에서 4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이동은은 12번 홀(파4) 1.5m 버디, 그리고 14번 홀(파5)에서는 13m S라인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짧고 긴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15번 홀(파4)에서는 이글이 될 뻔한 날카로운 샷으로 탭인 버디를 잡아내는 등 장타력과 공격적인 샷, 그리고 퍼팅 등 3박자가 맞아떨어졌다.

 

이동은은 "전반에 버디 기회를 자꾸 놓쳤지만 어려운 코스니까 참고 기다렸다. 퍼터와 샷이 잘 돼서 마무리했다. 긴 거리 퍼트가 떨어지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내일은 해야 할 것만 열심히 하겠다. 지난 사흘 경기처럼 했던 것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날 데일리베스트 스코어 66타를 쳤던 신인 김시현은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2타를 줄이 끝에 첫 우승 기회를 이어갔다.

데뷔 10번째 대회를 맞은 김시현은 연장전 끝에 우승 기회를 놓친 엿새 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 이어 두 번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시현은 "마지막 조로 플레이해서 긴장이 많이 됐다. 샷이 잘 안됐다. 초반에 버디와 보기를 번갈았다. 이후에는 긴장이 풀렸다. 그래서 잘 끝낼 수 있었다. 17번 홀 보기는 아쉽지만, 마지막 18번 홀 파 세이브로 만족한다"면서 "모든 라운드에서 그랬듯이 좀 더 나를 믿고 쳐야 할 것 같다. 퍼팅은 좋았지만, 샷이 좋지 않았다. 끝나고 샷을 가다듬겠다"고 말했다.

올해 39회째를 맞는 한국여자오픈에서 신인이 우승한 것은 5번뿐이며 2013년 전인지 이후 11년 동안 없었던 일이다.

작년 우승자 노승희는 4타를 줄여 2타차 공동 3위(8언더파 208타)로 올라와 21년 만에 한국여자오픈 2연패의 불씨를 살렸다.

한국여자오픈 2년 연속 우승은 2004년 송보배 이후 나오지 않았다.

KLPGA투어에서 통산 10승을 따낸 박지영도 3언더파 69타를 때린 끝에 2타차 공동 3위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4타를 줄여 3타차로 따라붙은 김수지와 4타차 공동 6위 황유민, 유현조도 최종일 역전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이븐파 72타, 유현조는 2오버파 74타를 쳤다.

통산 20승에 1승 남긴 박민지는 2언더파 79타를 쳐 공동 10위(2언더파 214타)에 올랐고 시즌 3승을 따내고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3타를 줄였지만, 공동 23위(2오버파 218타)에 머물렀다.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 실무자 대상 전문 모금 교육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기관의 모금·후원 담당자들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열매학당-모금’을 시작하며, 한국모금가협회에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열매학당’은 서울 사랑의열매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복지종사자 직무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진행한 ‘기획 교육’에 이어 두 번째 과정인 ‘모금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금 교육은 모금 기초 교육부터 코칭을 기반을 둔 캠페인 기획, 실습, 워케이션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모금은 기관의 지속가능성과 서비스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현장의 업무 여건상 전문 교육 참여가 어렵거나,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교육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참여자들이 모금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올해 열매학당-모금 1기 과정에는 서울시 소재 25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으며,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1기 입학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한국모금가협회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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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협상 MOU, 국회 비준 대상 아냐"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놓고 국회가 비준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기본적으로 비준 대상이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준하면 우리나라만 구속되는 꼴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거래에 매기는 관세를 행정명령을 통해 인상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상대국은 비준하지 않고 행정명령으로 했는데 한국만 비준하면 그에 따른 구속이 상당히 강해질 수밖에 없다"며 "전략적으로 그렇게(비준)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 내용을 담은 MOU 이행을 위해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으며 이 법안을 처리하면 국내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본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앞서 국회 비준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김 대변인은 이 법안에 대해 "(합의에 근거한 대미 투자를 위한) 연 200억 달러 재원이나 합리적 대책, 상업성 확보 등 고려할 요소가 많아 여야 간 합의가 필요하다. 이후 정부와 협의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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