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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부산 제2센텀 예정지 내 반여농산물시장도 기장으로 이전

  • 등록 2025.07.06 08:40:54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 해운대 제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 내 방산업체 풍산에 이어 두 번째 큰 면적을 차지한 반여농산물도매시장도 기장군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전타당성 용역을 통해 15만2천㎡ 면적의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지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를 낙점한 상태다.

하지만 부산시는 이 일대가 대부분 그린벨트에 묶여 이를 해제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9월 용역이 끝나면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와 행정 협의를 벌여야 한다.

 

그런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최종 통과해야 그린벨트 해제 수순을 밟게 된다.

부산시는 제2센텀 산단 3단계 공사가 진행되는 2030년 이전까지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장군의회와 주민은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전이 결정된 방산업체 풍산(101만㎡)에 대해서는 위험시설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것과 달리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을 두고는 별다른 반대 움직임이 없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과 유통종사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고 기장군과도 그린벨트 해제 협의를 마친 상태"라며 "농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환원사업도 진행해 주민 여론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제2센텀 산단은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 일원 191만㎡에 산업시설·복합 용지에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서비스 산업, 영화·영상 콘텐츠산업, 융합 부품소재 등 첨단산업을 유치해 '부산형 테크노 밸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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