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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하성, 디트로이트 상대 동점 적시타 등 2안타… 7-3 역전승 이끌어

  • 등록 2025.07.10 09:13:33

 

[TV서울=박양지 기자] 김하성(29)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로 이적했으며 이날이 MLB 정규시즌 세 번째 경기 출전이었다.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첫 타점을 올린 김하성의 타율은 전날 0.286에서 0.364(11타수 4안타)로 껑충 뛰었다.

 

탬파베이 이적 후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적립한 김하성은 시즌 첫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도 달성했다.

 

김하성은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디트로이트 선발 리스 올슨을 상대로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4회 1사 2루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잡힌 김하성은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6회 맹활약했다.

 

2사 2루에서 상대 투수 체이스 리의 초구 시속 143㎞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작렬, 3-3 동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 이적 후 처음 나온 김하성의 장타였다.

 

 

또 후속 타자 테일러 윌슨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역전 득점을 직접 올렸다.

 

탬파베이는 6회에 대거 4득점 하며 6-3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7회 한 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이날 탬파베이 상대 디트로이트는 이날 결과를 더해 59승 35패로 MLB 30개 구단 전체를 통틀어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인 강팀이다.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탬파베이는 시즌 50승(43패) 고지에 오르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탬파베이는 11일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와 4연전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타율은 전날 0.246에서 0.245로 조금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0-13으로 크게 졌다.

 

최근 4연승 행진을 끝낸 샌프란시스코(51승 43패)는 12일부터 김혜성의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56승 38패)와 3연전을 치른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푸드 위상 알리는 기회 "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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