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지난 7월 30일, 영등포구 신길1동 관내 직능단체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길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개 직능단체(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복지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회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성애병원은 신길1동 직능단체 소속 회원 및 가족에게 외래 및 입원 진료 시 비급여 항목 20% 감면, 종합건강검진(국가검진 제외) 비용 2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건강증진을 위한 특별 종합검진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성애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장석일 의료원장, 심규호 병원장,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 등 병원 관계자와 금학수 주민자치위원장 및 신길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단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지정병원 협약 취지 및 검진 혜택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김석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학수 주민자치위원장도 “성애병원이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애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