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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천시,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발맞춰 ‘글로벌톱텐시티’로 도약

  • 등록 2025.08.13 16:47:34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를 인천시가 글로벌톱텐시티로 나아갈 수 있는 미래발전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가 기대하는 주요 내용은 5대 국정목표 중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분야에서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쓰는 나라’ 구현, 초격차 AI 선도기술과 인재 확보 등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이다.

 

인천시는 앞서 8월 4일 ‘사람 중심 AI 공존 도시’라는 AI 혁신비전을 발표하고, 피지컬 AI‧제조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인천의 미래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시가 AI 중심 도시가 되어 제2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은 글로벌 바이오 선도도시로서 바이오 특화단지를 초광역 메가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확대에 발맞춰 양자‧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경제구조 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전국 3위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2GW 규모의 신규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액화수소 생산시설을 갖춘 인천은 앞으로 수소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최적지이다.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 분야에서는 재정분권 확대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비 상향, R&D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등 제도 개편을 통해 지역 도로 등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R&D 사업 추진에 있어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이 튼튼한 사회 분야에서는 ‘지역격차 해소, 필수 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과제를 통해 권역(인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과 제2의료원 설립 등에 있어 추진 동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그동안 국정기획위원회와 소통하면서 7대 공약, 15대 세부과제의 지역공약을 만들어왔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지방시대위원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대선 과정에서 발표한 군‧구별 우리동네공약은 향후 지방시대위원회와 협조하여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국정과제가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고 중앙정부와 실질적 협력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정부가 국정운영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TV서울=곽재근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력

李대통령 "대미투자 확대 및 방위비 증액"… 트럼프 "韓, 조선업의 대가"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국의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또 다른 축인 '안보패키지'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북미 정상 간 회동의 경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불발'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다"며 양국 조선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박 건조는 필수적인 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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