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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복지재단, 가족돌봄청년 당사자 네트워크 하반기 운영 본격화

  • 등록 2025.08.19 09:33:58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6월 11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가족돌봄청년 당사자 네트워크 프로그램 ‘영케미(Youngcarer + Chemistry)’ 하반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영케미’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정책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된 가당사자 중심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7월 30일에는 ‘주제 선정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그룹이 구성하였으며, 활동 주제와 운영 방식을 논의하고 향후 활동을 위한 그룹별 기획회의가 이루어졌다. 8월부터는 소그룹 간담회와 기획활동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며, 연말까지 ▲토크콘서트 ▲치유 워크숍 ▲활동 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돼 있다.

 

올해 ‘영케미’는 월 1회 정기모임을 중심으로 소그룹 활동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병행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관계 형성과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주제로 모임을 구성하고, 콘텐츠 제작·정책 제안·캠페인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기획·실행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4년 운영된 ‘영케미’에서는 웹툰 ‘정신병원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라하 작가와 함께 경험 공유형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중과 청년 당사자 간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정책 제안 워크숍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제 제도 반영 사례로도 이어졌다.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작년 영케미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가족돌봄청년의 사회적 발언 통로가 됐다”며 “가족을 돌보는 청년 당사자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주체적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금천구의원, 민주당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TV서울=이현숙 기자]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산‧독산1동)이 지난 12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최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인식 의원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통해 과도한 돌봄 부담으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이 조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 기본계획 수립,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에 관한 실태조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하여 지역 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및 돌봄대상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족돌봄 문제로 꿈과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이며, 사회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굴되거나 기존 제도로 포괄하기 어려운 복지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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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과거 통일교 행사 참석, 공개적 자리·의례적 축사일뿐" [TV서울=신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던 것은 공개적인 자리였고 축사는 이례적인 인사였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정 구청장은 16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의원의 의혹 제기에 답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해당 행사는 관내에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공개 행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오래전 일이라 축사의 내용이 상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나 지금까지 했던 모든 축사는 의례적인 인사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작성한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왜곡된 정보 유포는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의 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입장이다. 앞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2017년 6월 27일 통일교 소식글은 정 구청장이 통일교 본부교구의 성동구 전진대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썼다. 안 의원은 "단순히 자리만 함께한 것이 아니라 '통일은 참사랑밖에 할 수 없다'라며 축사를 하고 그들이 만든 '통일선언문'에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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