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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치매 전방위 정책으로 ‘치매안심도시’ 선도

  • 등록 2025.08.21 17:03:07

 

[TV서울=신민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국을 선도하는 치매 통합 관리 정책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관악’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치매 예방 인식과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를 돕고 있다. 현재까지 17개 동이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관내 21개 전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관리를 받기 위해서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사업들을 중점 추진 중이다.

 

먼저, 올해 9월 5일까지 관내 21개 동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기억력검사’는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동 주민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어 치매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관리를 지원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해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관내 115개 전체 경로당에서도 매년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신청 경로당에는 주 4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2023년도에 전국 최초로 치매예방 야외 놀이형 인지프로그램인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성과로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관악구가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운영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관악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조모임 ‘더봄’은 문예활동을 통해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고, ‘늘봄’은 뜨개질을 통해 활동성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운동, 음악, 미술, 숲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이 여가·건강·요양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개관한 ‘관악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구는 2027년 준공 예정인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에는 치매 전담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요양원이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가족들이 치매 어르신들을 쉽게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그 가족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도시를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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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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