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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도림동 133-1 일대, 신통기획 재개발 사업 후보지 선정

  • 등록 2025.09.04 08:47:32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도림사거리 인근 도림동 133-1번지 일대 6만 3천 654㎡ 지역이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저층 노후 주택이 많고 주로 단독 개발이 어려운 작은 면적의 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반지하 주거 비율이 약 59%에 달하며, 2022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침수피해가 컸던 곳으로 침수대비시설 확충과 하수도 정비가 시급하다.

 

해당 구역은 향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가깝고 도신로, 도림로 등 주요 도로와 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인근 신길뉴타운이 고층 아파트 단지로 개발을 완료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도림동 고추말 어린이공원 일대인 도림1구역 등 주변에서도 재개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의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는 재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의 행정적‧기술적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여, 기존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구에는 87개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낙후된 지역의 도시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으로 재개발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해 낙후된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수처장, 직무유기 피의자로 해병특검 출석…"정상적 수사과정"

[TV서울=이천용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결론 내리신 것인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직무유기)를 받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건에 이종호 전 블랙벌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송 전 부장검사가 당시 공수처 차장 대행으로서 채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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