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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 올가을 첫 '영하의 아침'…당분간 강추위 이어져

  • 등록 2025.11.18 08:53:45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아침 기온이 올가을 처음 영하로 내려가는 등 화요일인 18일 한파가 찾아왔다.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강원 고성군 향로봉은 -12.1도, 경기 연천군 신서면은 -8.2도, 경기 포천시 일동면과 파주시 판문점은 -8.0도까지 기온이 내려가는 등 중부지방과 영남 대부분이 영하권에 놓였다.

서울은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올가을 처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뒤 이날 오전 5시 46분께 -2.0도까지 내려갔다. 바람이 거세 체감온도는 -5.9도까지 떨어졌다.

충북 충주시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5.7도, 경기 동두천시와 이천시는 -5.0도와 -3.8도, 대전은 -1.9도, 인천은 -1.3도, 경북 울진과 구미는 각각 -0.4도를 기록했다.

 

최저기온은 오전 8시까지 기록으로 추후 바뀔 수 있다.

당분간 추울 전망으로 강원과 충북, 영남 곳곳엔 한파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11도에 그칠 전망이다.

19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7∼5도, 낮 최고기온이 6∼12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강풍까지 불어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 강풍이 예상되며 충남서해안·전라해안·제주는 오전까지, 경북남부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의 더 거센 강풍이 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부, 제주에는 가끔 비나 눈이 오기도 하겠다.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위를 지나면서 구름대를 만들기 때문이다.

전남서해안과 제주는 19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제주산지는 19일 늦은 밤부터 20일 새벽까지에도 비나 눈이 예상된다.

강우량이 많지는 않겠으나, 제주산지에는 눈이 1∼5㎝ 쌓일 수 있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산지는 강풍이 부는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다.

산불이 발생하기 쉽겠으니 조심해야 한다.

서해앞바다에 이날 오전, 서해중부먼바다에 밤, 서해남부먼바다·남해서부먼바다·제주앞바다(남부 제외)·동해중부먼바다와 나머지 안쪽 먼바다에 19일 새벽, 나머지 바깥 먼바다에 19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5㎞(9∼18㎧)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대전지부, 리더십 워크숍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한국여성지도자연합 대전지부(이하 ‘여지연대전’, 지부장 원정미)와 여성지도자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기브카페팬션에서 ‘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시대 속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유대감을 증진하며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째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AI 시대의 행복한 여성 리더십’이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전)한화그룹 전무이사 출신, 기업 컨설팅 전문가 최덕호 강사가 참석자들에게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통찰과 함께, 여성 리더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은 영감을 제공했다. 다과와 함께 진행된 강연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냈다. 계속해서 서울 상공회의소 출신 김병돈 상임이사가 여성지도자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배경과 향후 활동 계획을 설명하며 협동조합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각자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마니또 행사를 진행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친밀감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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