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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고동진 의원 “9일, AG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 등록 2025.12.08 11:43:59

[TV서울=나재희 기자]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AG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에서 주최하며, 고동진 의원은 해당 포럼의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공동대표의원 :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국회의원)

 

최근 AI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자 산업·안보·외교를 아우르는 전략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ChatGPT 등장 이후 AI 혁신 속도는 기존의 예측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는 이제 제한적 인공지능(ANI; 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을 넘어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오픈AI·메타·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물론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가 AGI 개발 경쟁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대한민국 또한 AG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나 제한된 예산과 자원으로 초격차 국가들과 경쟁하는 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를 넘어 ‘스마트 무버(Smart Mover)’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전략적 대응의 필요성도 연일 강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유창동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안정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AGI 시대를 대비하는 개인·기업·국가의 자세’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김건희 서울대학교 교수, 김태균 카이스트 교수, 이영탁 SK텔레콤 부사장, 김명신 LG AI연구원 정책수석,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유원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창의연구소장, 이진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이 지정토론을 맡아 AGI 시대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고동진 의원은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할 수 있는 AGI 시대는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화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AI 기술 논의를 넘어, AGI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조리실 환경 개선 졸속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천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상열 시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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