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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도봉구, 전국 최초 ‘만화인 보금자리’ 마련

  • 등록 2017.02.02 10:01:23


 

[TV서울=육재윤 기자] 도봉구는 2016년부터 추진된 만화인 마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오는 22SH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만화가협회와 만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만화가 육성지원 및 기반조성을 할 계획이며, 역량있는 만화가의 지속적 발굴과 성장지원의 첫걸음으로써 맞춤형 임대주택 만화인 마을보급을 앞두고 있다.

만화인 마을은 만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만화인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만든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 가구로 도시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며, 서울시 거주 만화가 및 그 가족으로서 도봉구 만화가를 우선 선발한다. 4월경 11세대가 우선 입주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역 만화예술가들이 주거고민을 해결하고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런 노력들로 도봉구의 문화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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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월 본회의' 합의 또 불발…홍익표 "김의장 결심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21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지를 놓고 여야가 30일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또 불발됐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으나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에 대한 논의를 22대 국회로 넘겨야 한다고 맞서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5월 임시국회 본회의 개의 일정과 처리 안건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했고, 아직 결론을 내리진 않았지만,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의를 진행하는 걸로 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2일 본회의를 열지에 대해 "협의 중인 사항이지만, 어느 순간 의장이 결심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출 하루 전인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표결 처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이태원참사특별법도 재표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쟁점이 있는 이들 법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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