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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류경기 중랑구청장,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역 현안 논의

  • 등록 2024.04.30 14:35:57

 

[TV서울=나재희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면담했다.

 

류 구청장은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서부지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B노선 상봉정거장 환기구 관련 민원 ▲철도 지하화 중랑구간 선도사업 선정 등 총 7가지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GTX-B(수도권 광역급행철도)노선의 상봉정거장 환기구 2번 위치가 기존 계획과 달리 우정아파트 경계에서 불과 2~3m 이내로 설계된 것에 대한 심각성과 주민 피해 우려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차원의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당부했다.

 

우정아파트 주민들은 2023년 11월 7일 진행된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공청회 직전에 상봉정거장 환기구 2번이 아파트 앞으로 설계 변경됐다는 사실과 설계 위치의 심각성을 인지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공익감사청구,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환경부 항의 방문 및 주민 집회 시위 등을 실시하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주민들은 주민공람도 없이 설계를 초안과 다르게 변경한 것과 환기구 위치로 인한 심각한 피해 우려 사항을 호소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대체 부지 검토와 환기구 이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국토교통부의 환기구 이전을 요청했다. 이어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사업에 중랑구를 지나는 경춘선과 경의중앙선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 또한 요청했다.

 

이 밖에도 지역 균형 발전 도모와 효율적인 교통망 구축 등을 위해 ▲GTX-E 신내역 정차 확정 및 예타 면제 ▲경춘선(ITX 청춘) 급행 신내역 정차 추진 ▲6호선 연장(신내차량기지 이전)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 중앙선 고속열차 상봉역 추가 정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 요청 등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건의 사항을 청취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중랑구와 중랑구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며, 해당 사항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의 현안 사업들이 추진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중랑구도 GTX-B 노선 건설 등 국책사업에 행정지원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약자동행정책 '디딤돌소득·서울런' 확대방안 모색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동행정책인 계층이동 사다리 ‘디딤돌소득’과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지원을 받은 시민의 생생한 정책 수혜 소감을 공유하고 전문가 제언 등 시민 체감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분야의 정책 분석해 발전전략을 찾고 교류가 가능한 부분을 찾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실험 4년차를 맞은 ‘디딤돌소득’과 5년차를 맞은 ‘서울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해 새로운 복지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정책이다.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기존 복지제도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6~24세의

서울 소방, 10월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은 ▲풍수해 대비 한강 수상시설물, 하천변 인명구조장비함 등 사전 점검 ▲도심 저지대 침수 사고 및 하천 고립사고 등 유형별 대응 훈련 ▲풍수해 위기 경보별 실시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 전 지역에 ‘광역 비상대응단계’를 발령해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재난 지휘체계도 일원화한다”고 설명했다. 또 풍수해로 인한 119신고 폭주 시 단계별로 비상 신고접수대를 24대에서 최대 58대까지 증설해 119상황관리 역량을 높인다. 신고접수대 직원과 연결되지 못한 미수신 신고는 ‘119신고 응대 시스템(AI 콜봇)’과 자동 연결해 긴급성을 판단한 뒤 접수대에 우선 연결해 출동대를 편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119신고 미수신자 콜백(Call Bck) 전담팀’도 별도로 둬 시민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 등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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