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며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폭설과 강풍 피해 48건이 119에 접수됐다. 이 중 나무 전도가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미끄러짐 사고 8건, 구조물 낙하·이탈 5건 등이었다. 오후 2시 7분 남동구 서창동과 오후 2시 16분 연수구 옥련동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났다. 오후 1시 42분께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골프장에서는 안전 그물망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파손되기도 했다. 오후 들어서도 폭설이 이어지며 주택가와 도로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졌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의 적설량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옹진군 연평도 23.4㎝, 중구 영종도 16.6㎝, 중구 을왕동 15.5㎝, 부평구 구산동 13.9㎝, 연수구 동춘동 13.1㎝ 등을 기록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다행히 폭설·강풍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27일 남동구 구월동 남부근로자종합복지관(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1층에 배달·대리운전기사 무인쉼터를 열었다. 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인천시가 선정되면서 국·시비 8천2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QR코드로 출입하는 무인쉼터 내부에는 공용 휴게실, 여성 전용 휴게실, 냉·난방시설, 정수기, 안마의자, 업무용 컴퓨터,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갖췄다. 다음 달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되며 정식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다음 날 오전 1시다.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인천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뒤 아침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출근길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인천시와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강화군 양도면 10.5㎝, 옹진군 연평도 9.7㎝, 서구 금곡동 9㎝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특히 강화도와 서구는 오전 7시 30분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4∼3.4도까지 떨어졌다. 인천시는 전날 오후 4시께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되자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아침 출근길 교통 혼란에 대비하기 위해 10개 군·구와 함께 제설 장비 148대와 공무원 등 237명을 투입해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사전 제설작업을 했다. 주요 도로는 대부분 제설이 이뤄졌으나 이면도로와 인도에는 밤사이 쌓인 눈이 얼어붙어 아침 일찍 집을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사진 도로에서는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으며 두꺼운 외투로 무장한 시민들은 미끄러운 길 위에서 종종걸음을 쳤다. 인천소방본부에는 이날 새벽 눈 피해 신고 2건이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오전 5시 41분께 계양구 계산동에서 눈길에 차량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신정숙)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24일간 일정으로 제25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정연설, 구정질문 등과 더불어 2025연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예산안 3건, 동의안 5건, 기타 6건 등 총 26건의 안건 등이 처리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조례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29일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뒤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 안건처리를 끝으로 제2차 정례회가 모두 마무리된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우리 구 살림을 위한 2025년도 본예산을 심의하는 중요한 자리로서, 목표와 방향은 잘 설정되었는지 민생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안에 잘 반영되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등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앞으로도 우리 계양구의회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침착하게 제 역할을 다 해내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준공을 앞둔 인천 오피스텔에서 혹파리로 추정되는 탈피 흔적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공사와 입주 예정자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 모 신축 오피스텔에서 혹파리 관련 민원 수십건이 잇따라 구청에 들어왔다. 민원인 대부분은 오피스텔 입주 예정자들로, 지난달 말 사전점검 과정에서 혹파리로 의심되는 흔적이 나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민원인은 "여러 세대에서 발생한 혹파리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철저한 조사와 해결이 이뤄지기 전까지 임시 사용승인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전점검 당시 오피스텔 2개 세대의 해충 방역을 맡은 업체는 현미경 관측을 통해 각 세대 싱크대 목재 서랍장에서 혹파리로 추정되는 탈피 흔적과 곰팡이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지난 13일 해당 오피스텔의 다른 3개 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같은 지점에서 유사한 흔적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방역업체 관계자는 "내년 3∼4월 부화 시기에 본격적으로 혹파리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질 것"이라며 "가구 교체와 방역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공사 측은 자체 방역 점검 결과를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5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협의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재위촉 및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선언과 노사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회에서 인천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4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 존중 생태기반 마련 등을 보고하며 2024년도 실적과 2025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심의를 통해 제34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3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을 선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2경제도시 인천'을 목표로 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노사민정 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22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층에 파라다이스 카지노 4개 사업장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라다이스 라운지'를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라운지는 약 240㎡(72.5평) 규모로 조성됐다. VIP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대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파라다이스그룹은 기대했다. 카지노를 방문하는 이용객은 물론 파라다이스시티 패키지 상품으로 투숙하는 해외 개별 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국제공항과 파라다이스시티를 왕복하는 친환경 수소 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한다. 최종환 대표이사는 "라운지를 통해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가장 강력한 강점인 VIP 마케팅과 최고급 서비스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김장 나눔대축제'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시청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담근 김치 2만4천203㎏을 4천15개 상자에 담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 비용은 인천시 공무원의 급여 우수리로 마련된 기부금과 이마트·신한은행·포스코이앤씨 등 13개 기업·기관 후원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김장 나눔대축제'는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관광공사가 하버파크호텔 위탁운영 재계약 업무를 맡은 고위직 간부에게 내렸던 징계가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22일 인천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6월 간부 A씨에게 내린 징계와 전보에 대해 모두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공사 측은 하버파크호텔 위탁운영 재계약 심사와 관련해 평가운영위원회 운영 기준을 명확히 세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A씨에게 견책 처분과 전보 인사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지노위는 평가위원회에 직접 관여한 간부가 징계위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징계위 구성에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노위는 "징계 사유가 된 업무 결함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A씨의 모든 징계와 전보를 취소하고 이로 인한 임금 차액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3분께 계양구 오피스텔 건설 현장 9층에서 30대 A씨가 20여m 아래 2층 난간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당시 현장에 설치된 크레인 해체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건설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수도권을 관광한 뒤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항공 연계 크루즈(플라이&크루즈)가 내년에 대폭 확대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내년 인천항을 모항(출발지)으로 운항할 항공 연계 크루즈 16척(승객 6만3천명)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항을 이용한 항공 연계 크루즈 5척(승객 1만5천명)의 3배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항공 연계 크루즈를 포함해 내년 인천항 입항 예정인 크루즈는 모두 32척(승객 8만4천명)이다. 올해 인천항에서 4차례 항공 연계 크루즈를 시범 운항한 미국 선사 노르웨지안이 항만 서비스에 만족해 내년 모항 운항 횟수를 12회로 늘렸다고 IPA는 설명했다. 또 글로벌 크루즈 선사 2곳도 내년 인천항에서 시범적으로 모항 운항을 한 뒤 추후 확대 여부를 정하겠다는 의사를 IPA에 전했다. IPA는 항공 연계 크루즈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인천항에 잠시 들르는 기항 크루즈의 3배 이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IPA 관계자는 "모항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에 머물며 관광·쇼핑을 하고 음식점을 이용해 경제효과가 크다"며 "크루즈에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대응 공공성 강화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구가 진행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이 해당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구는 전담의료기관 지정과 활용을 통한 아동학대 신속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통한 아동학대 공동대응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동이 흥미로워하는 동화구연을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자체 교육 사업을 개발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사업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부평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도 아동학대예방 유공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인천광역시장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지난해 신축 공사 중 지하 주차장이 무너진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에서 전면 재시공을 앞두고 철거 공사를 하던 50대 포크레인 기사가 숨졌다. 19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께 서구 원당동 아파트 17층 계단에서 소형 포크레인이 뒤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50대 포크레인 운전기사 A씨가 벽과 포크레인 사이에 끼였고,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뒤 숨졌다. 이곳은 지난해 4월 철근 누락으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로, 이날은 재시공을 위한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경찰은 소형 포크레인이 아파트 비상계단을 통해 17층에서 18층으로 올라가려다가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8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정례회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고, ‘제266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19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12월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여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내년도 구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이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의 저작권 신탁수익금을 전수조사해 47명으로부터 모두 4천1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신탁기관 11곳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자의 저작권 수익을 확인했다. 이어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에게 납부 기회를 준 뒤 미납부한 경우 저작권 수익금을 수령한 계좌를 압류했다. 시는 이번에 개그맨 A씨와 가수 B씨도 각각 지방소득세 200만원, 150만원을 체납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액 징수했다고 설명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지방세 체납 징수의 혁신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기법을 활용해 성실 납세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