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개최
[TV서울=남명자 편집자문위원] 비상하는 청룡의해 2024년의 우렁찬 울림을 따라, 고려인(한인)의 후예들이 160여 년 전 정치적인 이유로 강제 이주를 당해 고초를 격던 아픔을 딛고,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향한 글로벌 시대에 맞춰 다시 도약하기위한 노력을 정례화 하기 위해 공식 명칭을 '고려인(한인) 이주160 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 정하고,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55개 단체와 몽골을 비롯한 연해주 고려민족자치단체, 일본‧카자흐스탄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명수(국민의힘)‧김경협(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관했고, 김경협 의원이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경협 공동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려인 동포들은 머나먼 땅 연해주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일제에 항거해 싸웠고, 중앙아시아 황무지에 강제로 내몰리면서도,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을 꿋꿋하게 지켜 왔다“며 ”뿌리 깊은 나무는 거센 폭풍과 비바람에도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면서, 우리 민족의 강인함을 본받도록 하고. 후손된 우리는 선조들이 다듬어 놓은 바탕 위에서, 세계 한민족 동포들의
- 남명자 편집자문위원 기자
- 2024-02-23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