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재한동포사회 단체 연대, “막대한 사회적 책임감 통감”

대림동 폭행사건 관련 사과 입장문 발표

  • 등록 2024.12.31 11:44:27

 

[TV서울=남명자 편집자문위원] 재한동포사회 여러 단체들은 30일 대림동에 위치한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울서남권본부 사무실에서 지난 25일 대림동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과 관련해 사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재한동포사회의 일원으로서, 또 재한동포사회 리더 중 한 사람으로서 이번 폭생 사건으로 심신에 상처를 받으신 피해자 분들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피해자분들께서는 신신 치료를 잘 받으시고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또한 이런 불미스런 일로 많은 구민들과 대림동 지역 주민들게 심려를 끼쳐 드리고 불안감을 조성해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희는 막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통감하며, 향후 재한동포사회 여러 단체들과 연대해 대림동을 비롯한 재한동포 밀집 구역에서 재한동포자정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범죄퇴치운동을 더 활발하게 전개하고, 준법정신으로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지역사회에 융합해 화목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주민 의식교육을 더 강화해 유사 사건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고, 모든 중국 동포들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모니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사과 입장문 발표에 앞서 지난 29일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추락사고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