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전창범 전 강원 양구군수의 유무죄를 둘러싼 법정 공방 2라운드가 14일 시작된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이날 전씨의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전씨는 군수로 재직하던 2014년 6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노선 발굴 용역을 진행하던 업체 관계자로부터 알게 된 철도 노선과 역사 등에 대한 미공개정보를 이용, 2016년 7월 역사 조성 예정지 인근에 땅 1천400여㎡를 매입해 약 1억8천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전씨가 용역 과정에서 지자체 의견을 듣기 위해 방문한 국토교통부 용역직원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철도 노선과 위치 등을 알게 된 후 범행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전씨는 "땅 매수 전 철도 노선이나 역사 정보를 알지 못했다"며 재판 내내 혐의를 부인했다. 1심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을 할 여지 없이 공소사실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전씨가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을 취득한 사실이 인정되는데도
[TV서울=박양지 기자] 2020년 4월 21대 총선 때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광한 전 경기 남양주시장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공직선거법·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시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 1일 확정했다. 조 전 시장은 2020년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당내 경선에서 재선에 도전한 김한정 의원을 떨어뜨리고 전 청와대 비서관 김봉준 후보를 밀기 위해 자신의 정무비서에게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조 전 시장의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6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하고 그를 법정에서 구속했다.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조 전 시장의 혐의 중 공직선거법 부분은 무죄라고 보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형을 줄였다. 자격정지는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조 전 시장이 정무비서에게 권리당원 모집을 지시했다고 해도 그 자체로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인 지지 호소나 명시적인 부탁 없이 단순히 지시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는 공직선거법상 금지
[TV서울=박양지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전남도청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주요 간부 등과 만나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범대위 측의 박문재 상임공동위원장, 박일상 총괄본부장, 정총무 사무국장, 정길수·나광국 전남도의원, 이호성 무안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면담에 응해준 범대위 간부 등에게 사의를 표했다. 김 지사는 광주 민간 공항과 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의 당위성과 소음피해·지역개발 저해·공항 운영 제한 등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우려에 대한 입장, 전남도의 지원사업 발굴과 주민설명회 개최 등에 대한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또한 서남권 발전을 위해 무안군, 범대위와 지속해서 소통하기로 했다. 김 지사가 최근 광주 군 공항의 무안 이전을 주장한 후 범대위 간부들을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처음으로, 광주 군 공항 이전에 반대하는 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군 공항 이전 국면'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상돈 천안시장)는 1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5차 정기회의를 열고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개선 요청 등 시·군별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개선 요청, 경미한 현상 변경 등에 관한 기준 개정, 자율방범대 의무교육 강사의 광역 차원 관리 요청, 무상 귀속 대상 공공시설물 범위 확대 법령 개정, 지자체형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확대 운영 등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12건을 안건으로 다뤘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최 등 11건의 홍보·협조 사항도 논의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천안 K-컬처박람회, 보령 머드축제, 금산 삼계탕 축제, 부여 문화재 야행 등 지역 문화유산과 특색이 잘 어우러진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 홈페이지가 개설돼 시·군 소식을 안내하고 지역별 행사 등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2일~5월 12일 도내 의약품도매상 55곳을 단속해 약사법을 위반한 7곳(9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약사면허 대여 및 차용' 4건, '의약품 보관 전용 냉장고에 식품 혼합 보관' 2건, '의약품 운반 차량 표지판 미부착 상태로 의약품 운반' 2건, '유효기간이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의약품과 구분 없이 보관' 1건 등이다. 시흥시 A의약품도매상은 의약품 도매업무관리자로 신고한 약사가 출근하지 않았는데도 의약품 출고 영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B의약품도매상은 유효기간이 지난 불량의약품을 일반의약품과 구분 없이 냉장 보관하고 불량의약품 처리 기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법에 따라 약사면허 대여 및 차용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 관련 유통관리 위반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울산시 남구가 현재 선암호수공원과 태화강 일원으로 지정된 야생생물 보호구역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멸종 위기종이 없는 선암호수공원을 보호구역에서 해제하는 대신 대규모 철새 도래지인 태화강 일원의 보호구역을 더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구내 아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삼호교에서 명촌교 사이 태화강 일원 154만6천759㎡, 선암호수공원 일원 22만8천147㎡다. 야생생물 보호구역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3조에 따라 지자체장이 멸종 위기 야생생물 등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할 수 있다. 두 곳 모두 2008년 12월 지정됐다가 2009년 2월 면적이 일부 수정돼 재지정됐다. 당시 태화강 일원은 왜가리와 백로를 비롯한 붉은부리갈매기, 흰죽지 등 다양한 종류의 조류가 서식했고, 선암호수공원에는 논병아리, 청둥오리, 물닭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구는 선암호수공원의 경우 보호구역 지정 이후 수년이 지나면서 현재는 찾아오는 조류의 종 수와 개체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의 유입 대신 붉은귀거북이나 배스 등 생태계 교란종이 증가했다고 남구는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공연 티켓 판매로 수익을 내주겠다며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배상신청인에게 편취금 1억9천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명했다. A씨는 2018년 7월 B씨에게 "드라마 배우와 가수들이 출연하는 추석 공연 관람석 165개 티켓값을 입금해주면 좌석 판매 후 티켓값과 수익금을 돌려주겠다"고 거짓말해 5천500만원을 송금받는 등 약 3년간 모두 44차례에 걸쳐 2억7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돈을 갚을 것처럼 하면서 B씨를 계속 속이며 돈을 뜯어냈고 편취한 돈은 빚을 갚는 데 썼다. 문 판사는 "피고인은 동종 사기 전과로 5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범행을 또 저지른 데다, 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해금 중 7천300여만원을 변제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 창원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어시장인 마산어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한다. 창원시는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해 마산어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홍남표 창원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산어시장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고, 어시장 축제뿐만 아니라 돝섬·해양 친수공간 등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마산어시장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홍보영상도 별도 제작하는 등 마케팅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8억원 상당 규모다. 절반은 국비 지원을 받고, 나머지는 시비로 부담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단순한 시설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문화관광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마산어시장이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9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 U-20 부문에 출전한 인도 쿨딥 쿠마르가 바를 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재정난에 파산 신청까지 한 한국국제대학교에서 한 교수가 기숙사 사용료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한국국제대 A 교수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 교수는 지난 1월 5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전지훈련을 온 타 대학 운동부로부터 기숙사 사용료 명목으로 790만원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교수는 횡령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학교 계좌가 아닌 개인 계좌로 돈을 받고 이를 사용한 정황을 봤을 때 혐의 입증이 충분하다고 판단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국제대는 다소 뒤숭숭한 분위기다. 밀린 직원 임금과 각종 공과금만 110억원에 달하는 등 재정난에 시달리며 교육부 감사는 물론 파산신청까지 한 상황에서 그간 내부 병폐 중 하나로 지목된 사학 비리가 다시 불거졌기 때문이다. 2018년 한국국제대 강경모 이사장은 교수 채용 과정에서 4천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밖에 강 이사장은 1993년 교수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도 모 경찰서 강력팀에서 2014년부터 형사로 근무한 이모(51) 경위는 경감 승진을 위한 실적이 필요했다. 3년가량 마약 수사에 집중한 그는 첩보를 얻는다며 필로폰 판매책 등과 어울렸고, 함께 여행을 다니거나 돈을 빌려 쓰기도 했다. 덕분에 마약 사건 정보를 받아 수사 실적을 쌓았고 그 대가로 친한 마약사범들은 수사하지 않거나 구속하지 않는 등 편의를 봐줬다. 2020년 3월 이 경위는 마약사범들에게 대포 차량을 유통하던 A씨를 수사했다. A씨는 "십년지기 친구 B씨와 자주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실토하면서도 "그 친구는 빼고 나 혼자 마약을 한 것으로 해 주고 구속도 하지 말아 달라"고 이 경위에게 부탁했다. 당시는 B씨의 여자친구인 C씨가 이미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구속된 상태였고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할 때 쓴 주사기도 경찰이 압수한 상황이었다. 앞으로 A씨를 정보원으로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한 이 경위는 불구속 수사를 약속하면서 B씨의 여자친구를 필로폰 공급 '윗선'으로 만들어 사건을 키우는 그림을 머릿속에서 그렸다. 그는 A씨에게 "이미 주사기까지 압수된 상황인데 이미 구속된 C씨한테서 필로폰을 받아 함께 투약한
[TV서울=박양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8일 경북 문경시 소재 오미자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대표 김경란)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문경 오미자는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대표 특산물이자,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슈퍼푸드로 수출 유망품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미자 등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수출확대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시장다변화를 추진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는 오미자청, 오미자음료, 오미자김 등 오미자 관련 제품을 가공해 제조‧판매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물론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인증,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FSCC22000),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획득해 전 공정에서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 세계 약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강원 원주시가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에 나선다. 대상은 건축물과 공원 등 총 2천29곳으로 12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실시해야 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조사요원이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해 편의 시설이 설치 기준에 맞게 설치했는지를 점검한다. 조사 결과는 장애인의 접근성과 이동권 확대 및 장애인 편의 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전제천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9일 "이번 조사가 누구나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평등한 원주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회원들을 속여 140억원을 받아 가로챈 인터넷 카페 운영자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또 A씨의 공범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함께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당초 A씨의 공범 2명을 입건했고, 계좌분석 등 추가 수사를 통해 다른 2명의 범행 사실도 확인했다. A씨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회원 61명으로부터 14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카페 회원 282명으로부터 총 460억원을 가로챘다고 봤으나, 사기 피해자 61명 외 나머지는 피해 진술을 꺼려 142억원만 사기 혐의 액수로 특정했다. 대신 경찰은 A씨가 상품권을 미끼로 자금을 불법으로 모은 유사수신 행위를 했다고 보고 460억원 전체를 유사수신규제법 위반 혐의 액수로 판단했다. 인천지검도 A씨와 관련된 고소장 6건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어 A씨와 관련한 범행 피해자와 혐의 액수는 추후 늘어날 수도 있다. 조사 결
[TV서울=박양지 기자] 경기도는 갑질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은 소속 공무원에 대한 페널티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23년 갑질 근절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오는 9일 김동연 지사와 부지사,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기회를 열어가는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갑질 예방과 관련해 판소리, 상황극, 영상 등을 접목해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교육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 4월 실시한 직원 청렴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렴 취약부서 30개를 선정, 9월까지 외부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도 조사담당관이 14개 실·국장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의 고충을 전달하고 개선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 밖에 부서장 주재 청렴 교육과 청렴 아침 방송 등을 추진하고 갑질 근절 포스터·배너 홍보, 직원 대상 청렴 홍보 물품 제작·배포, 갑질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 공동캠페인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갑질 징계를 받은 자는 10시간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고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한다. 승진 배수 제외, 근무 평정 최하점 등 승진에 불이익을 주고 성과 상여금 제외, 복지포인트 3년간 미지급 등 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