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로만 양계장을 운영해 생산한 'RE100 계란'이 선보였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아빠들'은 26일부터 도내 하나로마트에 재생에너지 100%인 RE100 계란 '지구란'의 판매를 시작했다. 지구란은 동물복지 인증에 친환경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농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조달해 생산해 축산 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애월아빠들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태양광, 풍력 발전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지구란을 생산하고 있다. 지구란 가격은 10개당 1만원이다. 일반 계란 3천300원과 1등급 계란 4천400원보다는 비싸고 기존 프리미엄 계란 9천900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제주시 애월읍 애월아빠들 사업장을 방문해 "탄소중립의 핵심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산과정이 중요하다"며 "재생에너지 100% 사용 인증을 받은 지구란 출시는 제주도 탄소중립 정책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2035년까지 100% 청정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올해 마지막 날 밤 제주시청에서 대형 북을 치며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의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31일 오후 11시에 시청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11시부터 문화공연, 시민 새해 소망 영상 송출, 제주시장 신년 메시지, 카운트다운, 용고타고 순으로 진행된다. 댄스팀 에피소드, 싱어송라이터 정온달, 기타리스트 김나린, 국악밴드 소리꾼 조은별과 조이가락의 공연으로 타고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이 송출된다. 이어 자정 무렵 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내놓고, 새해 카운트다운, 타고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용고타고는 이도2동 민속보존회의 힘찬 풍물 공연과 함께 한얼의 집에서 진행되며, 시민대표 33인에 이어서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 기회가 주어진다. 이도2동 새마을 부녀회가 새해 희망 떡국을 나눈다. 장옥영 제주시 총무과장은 "50만 제주시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을사년이 되길 기원한다"며 타고 행사에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5시께 제주 서귀포항 남서쪽 93㎞ 해상에서 선원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조업을 하던 목포 선적 A호(41t, 승선원 13명)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B(38)씨가 조업 전 닻을 올리는 양묘작업을 하다 해상에 추락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이며, 사고 당시 동료가 구명조끼를 던졌으나 어두워 잡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해양경찰서는 주말인 21∼22일 이틀간 제주 해안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은 21일부터 제주도 앞바다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높게 일면서 해안가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와 자연재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시기에 수난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예보는 위험도에 따라 '관심'과 '주의보', '경고' 단계로 올라간다. 해경은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방파제와 테트라포드 등을 중심으로 해안가 순찰을 강화한다. 또 항포구에 정박 중인 선박을 점검하고, 선주와 선장 등에게 위험 안내 문자 발송을 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제주 해안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은 해상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기상이 악화할 경우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접근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원인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도를 여행지로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고려대 강규호 교수와 한국은행 제주본부 이한새 조사역은 19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제주지역 관광경기 전망과 시나리오 분석'이라는 연구를 통해 "국내 타지역 대비 선호도가 약화하는 것은 양적인 성장세를 제약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이같이 건의했다. 이들은 "제주의 내국인 관광경기는 국내 경기와 제주 여행에 대한 관심도에 큰 영향을 받는데, 국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도가 재량 정책을 통해 통제할 수 있는 변수는 제주 여행에 대한 관심도 제고뿐"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컨슈머인사이트가 집계한 국내 주요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설문 결과 강원도 여행은 상승곡선을 보이지만 제주 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최근 많이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2023년 제주도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를 보면 제주를 실제 방문한 여행객의 만족도는 2021년에 비해 개선되고 있으므로 제주 여행에 대한 이미지와 호감도를 높여 보다 많은 여행객을 유치할 수 있는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지역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가 67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소 감소했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 인구(주민등록상 외국인 제외)는 67만632명(제주시 48만8천613명, 서귀포시 18만2천19명)이다. 제주 인구는 2022년 67만8천15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67만5천252명으로 줄어든 후 올해까지 2년 연속 감소했다. 읍면동별로 제주시에서는 노형동 5만4천904명, 이도2동 4만7천321명, 연동 4만2천645명, 아라동 4만622명 등의 거주 인구가 많았다. 택지개발이 이뤄진 아라동은 10년 전인 2014년 2만1천935명에 비해 거주 인구가 85.2%(1만8천687명) 증가했다. 서귀포시의 경우 동홍동 2만2천889명, 대정읍 2만1천999명, 남원읍 1만8천123명, 성산읍 1만5천4명 등의 순으로 인구가 많았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만취한 중국인 관광객을 성폭행한 호텔 직원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1년 더 늘었다.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이재신 부장판사) 1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9)씨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에 대한 취업제한 10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명했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4시께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여성 관광객 B씨가 묵고 있던 객실에 들어가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당시 술에 크게 취해 저항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범행은 같은 날 아침 정신을 차린 B씨가 성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중국인 일행에게 알리고, 지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검찰과 피고인 측은 1심 선고 이후 양형 부당을 이유로 쌍방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뇌경색을 앓았다고 해도 본인 범행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여러 양형 조건을 참작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는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 산지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일부 산간 도로 차량 운행과 한라산 탐방이 통제됐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신적설) 현황을 보면 한라산 삼각봉 5.5㎝, 어리목 4.1㎝, 사제비 3.9㎝, 영실 2.1㎝ 등을 기록했다. 적설과 결빙으로 오전 3시 기준 산간도로인 1100도로(어승생삼거리∼구탐라대사거리)·516도로(첨단입구교차로∼서성로입구교차로)는 대·소형차량 모두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어리목 탐방로와 영실 탐방로 등 한라산 탐방도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은 18∼19일 이틀간 제주 산지 5∼15㎝, 중산간 1∼5㎝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면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월동 장비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16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오후 제434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제주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음에도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은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그 싸움의 대상은 대체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국민이 주신 권한으로 오히려 국민을 상대로 싸우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탄핵 심판이 국민의 뜻을 올바르게 반영해 조속히 마무리될 때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설 것이며, 민주주의 가치는 새롭게 정립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관광업계는 회복 가능성마저 불투명해졌으며, 소비심리 또한 위축되고 있다"며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소비'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정치적 위기가 경제 위기로 번지는 것을 도민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 한라산 탐방로와 민가에까지 멧돼지가 출몰하면서 등산객과 주민, 관광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한라산국립공원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17분께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해발 1150m인 4-9 지점 부근에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119에 접수됐다. 백록담에서 내려오던 등산객이 하산하던 중 멧돼지를 보고 놀라 신고한 것이다. 멧돼지 무리가 탐방로 부근에서 한동안 머물렀기 때문에 멧돼지를 자극할까 봐 30여명의 등산객은 오도 가도 못하고 고립됐다. 다행히 멧돼지가 사람을 공격하지 않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서 등산객은 사고 없이 한라산에서 내려왔다. 다음 날인 14일 낮 12시 28분께도 비슷한 지점인 성판악 탐방로 4-9 지점에 멧돼지 7마리가 출현했고, 지난 10일에도 오후 5시 59분께 성판악 탐방로 4-8 지점(해발 900m)에 멧돼지가 나타나 등산객 3명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모노레일을 이용해 구조했다. 지난 주말에는 민가까지 멧돼지가 내려와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오전 9시 49분께 제주시 애월읍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인근에서 멧돼지가 출몰, 경찰과 야생생물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월요일인 16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며, 산지엔 1∼5㎝의 눈이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1.0∼2.5m로 일겠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발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9시 1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현재 산지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눈이 내려 시간당 1㎝ 내외로 쌓이는 곳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돼 대설주의보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점별 일 신적설(새로 눈이 내려 쌓인 양)은 한라산 삼각봉 1.2㎝, 사제비 1.1㎝, 남벽 0.3㎝다. 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제주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이날 오후부터 14일 새벽 사이 산지에 시간당 1∼2㎝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4일까지 5∼10㎝다. 기상 악화로 현재 한라산국립공원 돈내코 탐방로는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 어리목·영실·성판악·관음사 탐방로는 정상부·남벽 탐방이 통제된 상태다. 강풍과 풍랑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이날 밤을 기해 제주도 북부중산간·북부·동부·서부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해상에도 오후부터 물결이 1.5∼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임기 중 성매매를 해 물의를 빚은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에 대한 벌금형이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강 전 의원과 검찰이 모두 항소하지 않으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 강 전 의원은 지난해 1월 27일 제주시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접객원인 외국인 여성과 함께 인근 숙박업소로 자리를 옮겨 성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 전 의원은 이틀이 지난 1월 29일 유흥주점 업주에게 술값과 성매매 비용 80만원을 계좌로 이체했다.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던 강 전 의원은 법정에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며 "공직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된 강 전 의원은 지난해 2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기도 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지 얼마 안 돼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윤리 심판 회의를 열어 강 의원을 제명했으며, 강 의원은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도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주의 가치와 비전, 고유한 역사와 전통,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제주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기본 표어를 참고해서 응모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통합한 대회 마크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과 각 대회를 개별적으로 상징하는 포스터 2점, 표어 3점 등 총 7종 13점이다. 제주와 전국체전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종 35점(최우수 7, 우수 10, 장려 18)을 선정해 총 2천500만원의 시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원본 도안이 부착된 폼보드와 데이터 파일 저장매체는 방문이나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59일간이며, 당선작은 내년 2∼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https://jeju.go.kr) 고시/공고란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9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주최 측은 "지난 10월 7일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퇴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그들에게 민주주의는 없었고 국민도 없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패배하지 않았다. 이렇게 계속해서 광장을 지키면 된다"며 자리에 모인 시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윤석열 정권 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제주지역 정당 등 20여개 단체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