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대표의원(은평1)이 25일 오전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싱크홀) 사고현장을 긴급 방문하고 서울시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30분 경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실종됐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최근 대형 싱크홀 사건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8월 말 기준 서울시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싱크홀(포트홀 포함)은 2만 3,284개소로, 23년도 전체 싱크홀 개소(2만 3,142건)에 비해 급증했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시도 전체구간(차도 6,863㎞, 보도 4,093㎞)에 대해 연1회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er, GPR)를 활용한 지하공동 사전조사 및 복구를 시행하고 있으나 예방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고 있다. 대부분의 대형 굴착공사가 최소 지하 10m이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서울시가 사용하고 있는 GPR 탐사장비는 지하 2m까지의 지하공동을 탐사하는 한계가 있다. 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4·2. 보궐선거에서 투표하려는 근로자가 사전투표기간(3월 28일∼29일)과 선거일(4월 2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라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고, 고용주는 근로자의 투표시간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3월 26일)부터 선거일 전 3일(3월 30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또한, 법 제6조제3항에는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한편 서울시선관위는 이달 중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서울지역 주요 기관에 근로자의 투표시간 보장 관련 규정을 안내한 바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근로자들은 법으로 보장된 투표시간 청구를 통하여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각 기관․단체는 소속 직원 등의 선거권 행사 보장에
[TV서울=변윤수 기자] 경찰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사고 발생 보고를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싱크홀이 생긴 원인과 함께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 과정에서 건설사 등의 위법 사항이 있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아울러 사고 현장에서 숨진 오토바이 운전자 박모(34)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도 검토 중이다. 전날 오후 6시 29분께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는 지름 20m, 깊이 1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박씨가 싱크홀에 빠져 실종된 뒤 1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고, 함몰 직전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싱크홀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사고 지점 인근에서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서울시는 일단 공사를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씨를 같은 혐의로 최근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지검은 25일 "지난해 시민단체가 서울 종로경찰서에 다혜씨에 대한 뇌물수수 관련 고발장을 제출했다. 지난달 말에 (경찰로부터) 이 사건을 이송받았다"며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이 고발장에는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임원 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해 다혜씨 또한 해외 이주 과정에서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봤으므로 뇌물수수 공모 관계가 성립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수사 방식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며 "서씨를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는 부분에 대한 법리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 또한 피의자로 입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 사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탄핵 심판이나 조기 대선 가능성 등) 다른 상황과 무관하게 이 사건 수사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주지검 형사3부(배상윤 부장검사)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2018년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달 서울 원룸의 평균 월세가 67만 원을 기록한 가운데 강남구는 이보다 평균 30만 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1천만 원 기준으로 평균 월세는 67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1만 원(1.4%) 오른 수준이다. 구별로 들여다보면 서울 평균 시세 기준을 100%로 봤을 때 강남구가 146%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의 원룸 평균 월세는 97만 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30만원 더 비쌌다. 이어 용산구(121%), 성동구(116%), 서초구(115%), 중랑구(111%), 영등포구(110%), 금천구(107%), 강동구(105%), 양천구(103%), 관악구(102%), 마포구(101%) 순으로 총 11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도봉구(65%), 노원구(71%), 강북구(80%), 구로구(855), 서대문구(86%), 종로구(89%)의 6개 지역은 서울 평균의 90%를 밑돌았다. 지난달 서울의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535만 원으로 전월 대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을 위해 구호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날 오세훈 시장 주재로 열린 ‘서울시 산불 지원 및 방지대책’ 긴급회의의 후속 조치다. 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다. 시는 전날부터 소방인력 80명과 소방차량 31대를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돕고 있다. 또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및 민간기업과 연계해 병물 아리수 2만1천 병, 햄버거 세트(한국맥도날드) 1,200개, 음료(HK이노엔) 3천 병 등 현장에 필요한 식음료 등을 지원했다. 시는 이외에도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에 필요한 물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지원이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요구사항을 계속 확인해 재해 상황이 조속한 시일 내에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2년에도 울진,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재해복구비 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뉴질랜드가 1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다. 뉴질랜드 축구대표팀은 2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이튼 파크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결승에서 뉴칼레도니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1982년 스페인 대회를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아울러 공동 개최국 미국, 멕시코, 캐나다를 제외하고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가 됐다. 오세아니아 대륙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는 한 장도 아닌 0.5장의 본선 출전권이 배정됐다. 이 때문에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1위를 하더라도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만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남미 우루과이를 꺾어 본선 진출에 성공한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편입된 뒤로 뉴질랜드는 매번 지역 예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아시아의 바레인을 누르고 본선에 오른 뒤로는 줄곧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쓴맛을 봤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멕시코, 2
[TV서울=변윤수 기자] 충남 아산과 천안에 캠퍼스를 둔 호서대와 나사렛대가 충청 지역 거점 사립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통합을 추진한다. 두 대학은 24일 아산 호서대 성재도서관 메모리얼홀에서 두 대학 학교법인 이사장과 총장 4인이 모두 참석해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두 대학의 통합이 성사되면 국내 사립대학 간 최초의 빅딜로 기록될 전망이다. 기존에도 동일한 학교법인 산하 대학 간 통합이나 국립대 간 합병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서로 다른 법인을 둔 사립대학 간 통합은 전례가 없다. 통합대학이 출범하면 재학생 2만여 명, 교직원 2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5위 규모의 대형 사립대로 자리 잡게 된다. 두 대학이 보유한 특장점을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호서대는 반도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벤처창업, 기술경영, 디자인, SW 교육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구·기술사업화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대학의 벤처창업을 선도해 왔다. 나사렛대는 스마트 재활복지 특성화 교육과 글로벌 교육에 특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나사렛대 국제 교단은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50여개
[TV서울=변윤수 기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며 문화재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24일 경북 의성군은 안평면에 대형 산불이 계속 번지자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옥련사에 있던 유물 3점을 조문국박물관으로 옮겼다. 경북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상조각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해 비지정 유물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대좌, 불화 괘불이 안전하게 인계됐다. 옥련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소속 사찰로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05년(선조 38)에 다시 지어졌다. 옥련사가 있는 안평면에서는 이날 오전 산림청 헬기 13대가 투입돼 일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681년 의상대사가 지은 의성군 고운사에도 화선이 5.8㎞ 거리까지 근접해 고운사 내 비지정 동산 유물인 소규모 불화, 불상, 도서 등을 영주 부석사박물관으로 옮겼다. 고운사에 있는 보물 제246호 석조여래좌상은 아직 옮기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점곡면 일대에 있는 경북도 문화유산자료 고택 서계당, 이계당, 소계당에도 산불 재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산림당국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교구 본사 조계사 소
[TV서울=변윤수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가 3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장정호 의원(대표위원), 김선영 의원, 김형원 의원을 포함하여 정선화 회계사, 김동현 · 임광준 · 이재욱 · 유일한 세무사, 손충도 전 재무과장 등 9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3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기간중 30일간 진행되며 2024년 세입 · 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정호 대표위원은 “용산구의 예산이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에 맞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겠다”라며 결산검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구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27일 있었던 제328회 임시회 세종문화회관 업무보고에서 사실상 해단 상태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현황을 살피고,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해 서울시 문화본부 등 관계기관에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2022년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하는 등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 대한 관리·감독의 부실함이 드러난 후 정상 운영이 어려워지자 세종문화회관은 2023년 7월 이사회를 열어 운영 중단을 결정하였고, 현재까지 다른 해법을 내놓지 않아 사실상 해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984년 ‘서울시립소년소녀 교향악단’으로 창단된 서울유스오케스트라는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각각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합창단 산하 단체로서 약 40년 간 젊은 클래식 예술가들의 교육기관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2005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재단법인으로 독립하게 되면서 전문 예술가들과의 교류 기회는 제한되었고, 행정적으로도 2017년 이후 단장의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는 모습이 나타나자 일각에서는 운영 주체인 세종문화회관이 해단을 염두에 두고 손놓은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
오는 4월 2일은 전국적인 재·보궐선거일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도 구로구청장, 중랑구의원(다선거구), 마포구의원(사선거구), 동작구의원(나선거구)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보궐선거가 다가오고 있으나 중앙정치 이슈가 집중되어 지역유권자의 외면을 받을까 우려된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인 만큼 해당 지역 주민들과 유권자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선거제도와 투표는 국민이 주인됨을 실현하는 대의민주제의 실현이다. 낮은 투표율로 당선되면 그러므로 대표성과 정당성 등을 위협받을 수 있으며 구성원 전체의 참여와 목소리가 투영되는 것이 민주사회 실현에 바람직하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당락 여부를 떠나 내 손으로 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민이 주인임을 알리는 엄숙한 경고이자 의미있는 메시지이다. 지방정부를 누가 운영하고 감시하느냐의 문제도 나와 무관하지 않다. 지방자치단체장의 활약에 따라 묵은 현안을 해결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도 있고 지방의원 한 명이 지방자치단체의 무리한 사업 등을 감시․견제하여 막대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도 있다. 혹독한 추위의 겨울을 벗어나 따스한 봄볕이 내리는 요즘이다. 4월 2일은 공휴일이 아니기에 생업 등으로 분주한 어느 평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취업지원 공모사업인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청년도전 지원사업’ 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되어, 국비 6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50만 4천 명을 기록하며,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구는 청년층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개 분야의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6개월 이상 장기 미취업자 및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PT운동치료 등 힐링 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형성 ▲심리 회복 ▲직무 역량 강화 및 실무경험 제공 등 4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컨설팅 등을 포함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시장 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의 디지털 직무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 과정은 단‧중‧장기로 진행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50만
[TV서울=변윤수 기자] 정부가 오는 3분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추진하자 여행업계와 면세업계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보였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일 경주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오는 3분기 중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다음 달 중 시행 계획을 먼저 발표할 계획이다. 중국 관광객은 현재 제주도에만 비자 없이 30일간 체류할 수 있다. 정부는 2018년 올림픽 활성화 차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입장권 소지 등 제한적으로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지만,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 비자 면제를 추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건 중국인 관광객이 내수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작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60만명으로, 전체 인바운드(국내 유입 관광)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행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100만명 증가하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0.08%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추산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중국에서 먼저
[TV서울=변윤수 기자] 꼬꼬마라톤클럽 소속 이윤동(69, 인천)씨가 22일 오전 대한생활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한 공원사랑 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800회를 완주하고 기념패를 받았다. 이윤동씨는 지난 2000년 동아서울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첫번째 풀코스 완주 후 25년만에 800회를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날 대회는 TV서울과 한국마라톤TV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