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1일, 내년도 서울지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로 총 34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7월 사전공고 난 내용과 동일하다. 급별로 보면 유치원 15명, 초등학교 265명, 특수학교(유치원) 11명, 특수학교(초등) 54명을 뽑는다. 국립학교 교사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특수학교(초등) 총 3명을 선발한다. 1·2차 시험은 서울시교육청이 각 학교에 위탁받아 공립과 함께 시행한다. 사립학교 교사는 6개 학교법인(기관)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학교 1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10명 등 총 15명을 선발한다.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2·3차 시험은 법인별로 시행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받는다. 문의는 서울교육콜센터(02-1396)로 하면 된다. 1차 시험은 11월 9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8∼9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에 발표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1일,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할 올해 9월분 재산세 4조1,780억 원을 확정하고 고지서 430만 건을 보냈다고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 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은 전체 주택의 ½·건축물·선박·항공기가, 9월은 나머지 주택 ½과 토지가 대상이다. 9월분 세액은 지난해(4조806억 원)보다 2.4%(974억 원) 증가했다. 과세 물건별 세액은 토지분 2조6,604억 원, 주택분 1조 5,176억 원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가 1.33% 올라 지난해(2조6,495억 원)보다 0.4%(109억 원)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3.25%, 1.13% 상승해 지난해(1조4,311억 원)보다 6.0%(865억 원) 늘어났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9,338억 원으로 22.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5천6억 원), 송파구(3,526억 원), 중구(2,458억 원), 영등포구(2천1억 원) 등 순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도봉구(396억 원)였고 강북구(406억 원), 중랑구(527억 원)도 낮은 편에 속했다. 9월분 재산세가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추석 연휴에 전국 한의원 616곳과 한방병원 215곳 등 831곳이 휴일 진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의협에 따르면 이들 중 한의원 106곳과 한방병원 77곳 등 183곳은 오는 15일 일요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나흘간 매일 진료한다. 한의협은 "연휴에 응급실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증응급질환이 늘어서라기보다는 이 기간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감기, 급체, 장염, 염좌, 복통, 열 등의 경우 한의원, 한방병원에서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어 추석 연휴 응급실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추석 연휴에 문 여는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일차 진료를 담당하는 한편 필요시 응급실로 신속한 전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의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전체 고용률’(15~64세)과 ‘여성 고용률’ 부문에서 1위를 당당히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일자리 정책을 선도하는 구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청년 고용률 부문 역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전체 고용률’(15~64세)과 ‘여성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해 각각 75.1%, 68.3%를 기록하는 등 매년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라는 비전 아래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이다. 실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저서 ‘최호권, 지방자치의 꿈’에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도시발전의 출발점도 일자리’라며 일자리 정책을 강조해왔다. 현재 구는 흩어져 있던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고자 새롭게 ‘통합 일자리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실구직자 수요에 맞는 1:1 현장 면접 잡포유(Job For You)
[TV서울=변윤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이 기간 잠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오는 14일 자정 이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15일로 넘어간 이후에 진출한 경우 또는 오는 18일 자정 전에 진입해 19일로 날이 바뀐 뒤 진출한 경우도 통행료가 면제된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단말기를 켜고 하이패스 차로 통과 시 자동으로 '통행료 0원' 처리된다. 일반 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아 진출 요금소에서 제출하면 면제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명절 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왔다.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추석부터 2022년 설까지는 중단했다가 2022년 추석부터 다시 통행료 면제를 이어왔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기상청은 10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227곳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할 수 있는 학교는 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일 오후 주식회사 펫문(대표 오찬솔)과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펫세권 1위 자치구인 마포구가 반려동물 사후 처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현행법상 반려동물 사체는 폐기물로 분류되어, 동물 전용 장묘시설을 이용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처리해야 한다. 서울에는 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없어 많은 반려인들이 경기도 등으로 원정 장례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원정 장례가 어려울 때 일부 반려인들은 종량제 봉투 처리를 꺼리거나 사체 매장의 불법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택이나 야산 인근에 불법 매장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체를 주거지나 야산에 매장 또는 투기했다는 응답 비율이 41.3%로 가장 높았다. 구가 도입하는 ‘이동식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는 반려동물 전문 장례 서비스 차량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직접 방문하여 사체를 수습하고 추모 예식을 진행한다. 이후 지정된 장소에서 차량 내 무연무취 화장로로 화장을 진행한 뒤, 유골함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TV서울=변윤수 기자] 프랑스‧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안전사고 문제 등으로 전동킥보드(이하 PM) 퇴출을 결정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도 퇴출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ㆍ비례)은 9일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도 전동킥보드 운행을 전면 금지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PM 사고는 1,872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PM 사고 전국 대비 비율은 건수 23.83%, 사망 12.64%, 부상 23.59%로 나타났다.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2021년 5월) 이후 위법 운행 단속 건수는 14만 4,943건으로 나타났다. 안전모 미착용 11만 3,070건, 무면허 운전 1만 5,453건, 보도 주행ㆍ야간 점등 위반 등 1만644건, 음주운전 4,646건, 승차정원 위반 1,130건 순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현재 수준의 규제로는 PM 사건 사고가 줄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시가 PM 전면 퇴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 윤 의원은 도시교통실장에게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운전한 전동스쿠터 사진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권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된 20대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1천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에서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청년 생활고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업권별 신용유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20대는 6만5천887명(중복 인원 제외)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5만2천580명) 대비 25.3%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신용유의자가 54만8천730명에서 59만2천567명으로 8%가량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20대 증가세가 더 확연히 드러난다. 신용유의자는 연체 기간이 정해진 기간(대출 만기 3개월 경과 또는 연체 6개월 경과 등)을 초과하면 신용정보원에 등록되며 신용카드 사용 정지와 대출 이용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 생활에 여러 불이익을 받는다. 본격적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기도 전에 '빚 낙인'이 찍혀 경제적 어려움이 더 심화하는 구조다. 은행권에서 받은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경우가 3만3천610명으로 전체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고양시는 추석 연휴에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시는 보건·교통·재난·안전·환경·복지·민생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상황실을 꾸려 14~18일 닷새 동안 가동한다. 또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113곳과 약국 377곳이 문을 열고 추석 당일에는 3개 보건소가 운영된다. 다수 환자 발생 등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일산병원을 비롯한 11개 대형 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제를 유지한다. 전통시장 등 혼잡지역에서는 모범운전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도로전광판과 버스정보안내기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해 공영주차장 196곳이 무료로 개방되고 해당 위치 정보는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맵으로 확인할 수 있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단 폐기물을 수거하고 연휴 기간에는 특별순찰반을 편성해 쓰레기 투기와 폐수 배출 등을 단속한다. 상수도 누수·계량기 파손에 대비해 긴급 보수와 비상 급수를 지원하고 하수도 역류나 파손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원룸 욕실 창문으로 씻고 있던 여성을 불법 촬영한 20대가 수사기관에 자수한 점이 참작돼 2심에서 감형됐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8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7일 춘천 한 원룸에서 욕실 창문을 열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샤워하고 있던 B(22)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법원은 "범행 경위와 방법 등에 비추어 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 항소로 사건을 다시 살핀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자수한 점, 원심에서 피해자에게 500만원을 공탁한 뒤 당심에서 추가로 500만원을 지급해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감형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7일 오전 10시 20분께 충남 천안시 성남면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 1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불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차량 44대 및 인력 146명과 함께 헬기까지 투입해 화재 신고 2시간 25분만인 낮 12시 45분께 초진에 성공하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화재 초기 불 확산 속도가 빠르고 연기가 많이 나면서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공장은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 공장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높게 치솟자 인근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도는 오전 11시 3분께 안전 문자로 화재 사실을 전하며 "유해물질 확산이 우려되니 인근 주민은 외부와 차단된 실내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도 오전 11시 3분과 11시 13분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TV서울=변윤수 기자] 2024년도 '제22회 국제관광 서울마라톤대회'가 토요일인 7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대한생활체육회 주최, 한국마라톤TV 주관, TV서울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TV서울=변윤수 기자] 강원 원주시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업소 10곳을 추가 지정해 애초 106개소에서 116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원주시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메뉴판 사진을 준비해 오는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소비자단체의 추천도 가능하다. 가격·위생·지역공헌 등 현지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통보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270만원 상당의 도배·화장실 수리·물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개선비와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착한가격업소 표시판 설치, 종량제봉투 지급,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소비자는 원주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지원, 배달료 쿠폰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개인서비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