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동부 오호츠크해에 접한 캄차카반도에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근처 지역에 일부 재난이 발생했다. 러시아와 일본에는 쓰나미 경보와 함께 해안가 주민에 긴급 대피 명령이 떨어졌고, 하와이와 필리핀 등도 쓰나미에 대비 중이다. 캄차카반도에서 지진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했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는 가운데 해당 지역의 항구 도시에서는 쓰나미로 인한 침수 피해가 일부 보고됐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18만7천명이 있는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10㎞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조사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USGS는 애초 이 지진의 규모를 8.7로 관측했다. USGS는 나중에 규모를 상향 조정했다. 첫 강진 24분 뒤인 오전 11시 48분께에는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남남동쪽으로 99㎞ 떨어진 바다에서 다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곧이어 캄차카 동쪽 바다에서 오후 12시 9분께 규모 6.5, 12시 16분께 규모 6.5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이후
[TV서울=신민수 기자]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상임대표 이규운) 산하 꼬꼬마라톤클럽(회장 최양렬) 회원들은 클럽 소속 김영국 회원이 살고 있는 산청 지역 수해 피해농가에 400만 원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번 후원은 7월 25일까지 자발적으로 진행된 모금캠페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생계회복을 위한 직접지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꼬꼬마라톤클럽 회원들은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지난 28일과 29일, 농가를 직접 찾아 무더운 날씨 속에서 복구작업 지원에 직접 나섰다. 과수원 잡초 제거, 농기구 정리, 수해 잔해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함께해 농민과 땀을 나누었다. 이규운 상임대표는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은 어느 지역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현실”이라며 “작은 정성과 발걸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따듯한 희망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의 주인공 현흡은 외롭고 상처가 많은 인물이다. 남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붉은 선, 'S라인'(성관계를 한 사람을 잇는 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지만 이 때문에 가족도, 친구도 없이 집에 틀어박혀 홀로 산다. 어릴 적 가족을 표현한 그림에 이모와 아빠 사이를 잇는 붉은 실선을 그렸다가 가정이 파탄 나자 그에 따른 충격으로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된 것이다. 현흡을 연기한 가수 출신 배우 아린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롭고 어두운 모습을 가진 인물이다 보니 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현흡을 보고 오마이걸 아린인 줄 전혀 몰랐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제가 이 인물을 잘 표현했구나 싶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로 아린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현흡의 모습은 새롭게 다가올 만하다. 오마이걸에서는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였다면 드라마 속에서는 어둡다 못해 음침한 캐릭터로 나온다. 헤어스타일도 아무렇게나 집에서 가위로 자른 듯한 짧은 더벅머리에, 피부는 창백하고 잡티가 드러나 보이는 모습을 강조했다. 아린은 "감독님이 현
[TV서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28일 한미 무역 협상을 주시하면서도 삼성전자 급등에 힘입어 3,20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7포인트(0.42%) 오른 3,209.52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21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2.56포인트(1.02%) 오른 3,228.61로 출발해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1,382.0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807억원, 4천520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9천9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498억원 '팔자'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기존 30%였던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방안에 합의한 가운데 한미 통상 협상 경과를 둘러싸고 경계감이 유입되며 장 초반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장중 삼성전자가 대규모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전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구로구 자원봉사단이 25일 충청남도 예산군 수해 지역에서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긴급지원 요청으로 구로구자원봉사협력단, 바로봉사단 등이 참여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복구 활동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구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경제살리기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국 재난지역에 대한 연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예산 수해복구 역시 ‘함께 사는 구로’라는 철학 아래 추진됐다. 봉사단은 침수 가구 내 토사물 제거, 농작물 정리, 비닐하우스 복구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현장 지원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웃의 아픔은 곧 우리의 아픔”이라며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수해로 고통받는 예산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2025 해변 뮤직 페스티벌'이 피서 절정기인 이달 말부터 8월 초까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강원 동해시 망상해변과 추암해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야외 문화공연이다. 해변 뮤직 페스티벌은 30∼31일 추암해변, 8월 1∼4일 망상해변에서 각각 진행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낭만적인 해변의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야외 공연은 동해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트로트를 비롯해 힙합, 밴드, 성악, 국악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들이 연일 이어진다. 특히 야간에 집중된 공연은 무더위를 피하고 낮과는 다른 해변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박상민 밴드, 기리보이, 류지광, 요요미, 우디, 케이시, DJ 윈디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 출신 래퍼 김재욱, 성악가 고순정, 김선진, 국악인 인하정, 지역 가수와 동해밴드들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축제는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예총이 공동 주관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해변 뮤직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과 대중 가수가 함께 만드는 음악 축제"라며 "여름철 동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3일 금천구청에서 관내 의료기관 새움병원, 서울바른세상병원, 실버한방병원, 희명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시행된 ‘돌봄SOS서비스 협약’을 보완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퇴원 예정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경우, 곧바로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약 1개월 정도 소요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절차 없이 구 담당자의 방문 상담 및 돌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빠르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퇴원 예정 환자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서비스 절차는 의료기관이 구에 의뢰서를 제출하면 퇴원 전·후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검토 이후 결정된 사항에 따라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며, 3개월 단위의 모니터링으로 대상자의 상황을 점검한다. 구는 의료기관이 환자를 의뢰할 경우 1건당 3만원을 지급하며, 향후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 의료기관을
[TV서울=신민수 기자] 최근 노동계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법정 정년 연장이 현실화할 경우 청년층의 신규 채용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망이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 재직자 사이에서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의 과반은 청년층의 신규 채용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으나, 중장년에서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채용이 감소하리라는 전망보다 더 많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구직 활동 중인 미취업 청년(20∼34세) 500명과 중장년 재직자(최소 15년 이상 정규직 경력) 500명에게 각각 '법정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연장되면 청년층 신규 채용에 미칠 영향'을 물은 결과, 미취업 청년은 61.2%가 '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층의 응답 중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은 32.4%였고, 채용이 증가하리라는 응답은 6.4%로 집계됐다. 반대로 중장년 재직자는 50.6%가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43%,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6.4%였다. 법정 정년이 연장되면 조직 내 고령자 비율이 높아져 업무·작업 효율이 감소할 우려가 있는지에는 미취업 청년 59%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TV서울=신민수 기자] 경북 안동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은 입학 후 2년 반 동안 훔친 시험지를 이용해 내내 전교 1등을 차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23일 자녀의 과거 담임교사와 함께 고등학교 행정실에 침입,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특수절도 및 야간주거침입절도, 뇌물공여 등)로 학부모 A(40대)씨와 이들의 범행을 도운 학교 행정실장 C(30대·구속)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 딸(10대)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C씨에게는 야간주거침입 방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건조물 침입 방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방조, 증거인멸 혐의가, A씨 딸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딸의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였던 기간제 교사 B(30대·18일 구속송치)씨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딸이 재학 중인 경북 안동 소재 모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딸은 유출된 시험지란 사실을 알면서도 문제와 답을 미리 외우고 시험을 치른 혐의다. 딸은 고등학교 내신 평가에서 단 한 번
[TV서울=신민수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폐렴치료를 잘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성애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에서 최상위를 기록하여, 전체평균 82.9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성애병원과 광명성애병원은 평가지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투여율 항목에서 우수한 지표값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99곳에서 이뤄졌다. 성애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민지희 과장은 “폐렴은 코와 입으로 흡입된 공기 속의 균에 의해 폐안의 기관지와 폐포에 염증이 생기는 폐질환으로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감기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성애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 내과뿐만 아니라 감염내과를 함께 구성해, 폐렴을 비롯한 다양한 감염성 질
[TV서울=신민수 기자]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3회 연속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베트남 U-23 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캄보디아 U-23 대표팀과의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트린 베트남은 후반 17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0분 결승골을 꽂아 승리를 따냈다. 조별리그 B조에서 2승(승점 6·골 득실+4)을 거둔 베트남은 캄보디아(1무 1패·승점 1·골 득실-1)와 라오스(1무 1패·승점 1·골 득실-3)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동남아시아 국가 10개 팀이 출전해 3개 조(A조 4팀·B조 3팀·C조 3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진출하고, 각 조 2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1개 팀이 4강에 합류한다. 베트남은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 조별리그 A조 2위를 차지한 필리핀과 25일 준결승을 펼친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7월 22일 중랑천 산책로 등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작업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해충과 그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16일~20일 도봉구 지역 누적 강수량은 261mm를 기록했다. 20일 중랑천 상류부인 의정부 일대에는 일일 강우 179mm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중랑천 상류부 쪽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침수됐고 하천 주변은 각종 쓰레기와 토사 잔해물 등으로 뒤덮였다. 즉각 구는 청소작업에 돌입했고 23일 오전 기준 대부분 치워진 상태다. 문제는 감염병 예방이다. 침수 지역은 습기와 오염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구는 방역작업을 위해 방역차 1대, 분무장비 1대, 방역장비 2대를 투입했다. 또 방역 인력 20여 명을 동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건설교통국장, 보건소장, 치수과장 등 관계 부서장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중랑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물론, 주변 감염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꼼꼼한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모기 등 해충 서식지인 하천변 웅덩이, 배수로 등을 중점 방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TV서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천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의 누리집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누리집과 앱을 통해 할인권을 발급할 수 없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은 영화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처별 1인당 2매씩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할인은 '문화가 있는 날' 할인, 장애인 우대 할인, 경로 우대 할인, 청소년 할인, 조조할인 등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이번 할인까지 적용하면 1천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제휴카드 청구할인도 카드사별 최소 결제금액 이상의 조건만 갖추면 중복으로 적용되지만, 통신사 멤버십 할인은 중복해 사용할 수 없다.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전국 6개 자치단체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향상을 돕고 지역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강북구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부여군(충남), 김천시(경북), 익산시(전북), 당진시(충남), 고성군(강원), 보성군(전남) 등 6개 자치단체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 수련, 문화 활동을 함께한다. 초청캠프는 부여·김천·익산 지역 청소년들이 강북구를 방문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근현대사기념관 견학, 인공암벽 체험, 스포츠 활동, 연극 관람, 야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방문캠프는 강북구 청소년들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당진·고성·보성을 찾아가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각 지역의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구는 참가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캠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방문캠프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23일에는 환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이번
[TV서울=신민수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잔류에 실패한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심기일전해 국제대회 출격을 준비한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3일 진천선수촌에 재소집돼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참가를 앞두고 담금질한다. VNL에서 1승 11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최하위(18위)로 밀려 잔류에 실패한 여자 대표팀으로선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다. 코리아인비테이셔널에는 일본을 포함한 참가국 대부분이 1진급 선수를 파견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겨룰 좋은 기회다.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던 여자 대표팀으로선 당장 내년부터 VNL에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세계적인 선수들과 맞붙을 기회가 거의 없다. 올해 VNL에서 이탈리아와 브라질에 이어 3위(9승 3패)에 오르며 8강이 겨루는 토너먼트에 진출한 일본은 당초 2진급 선수를 보내려던 계획을 바꿔 1진급을 파견하기로 했다. 일본이 보낸 20명의 예비 선수 명단에는 VNL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대표팀은 VNL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