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 14만8,443명보다 2만2,597명 적은 12만5,846명 늘어 누적 1,610만4,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8일 20만5,312명보다 7만9,466명 적고, 2주 전인 1일 28만243명과 비교하면 15만4,397명이나 줄었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99명으로 전날 962명보다 37명 많지만,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8일 1천7명부터 37일 연속으로 네자릿수를 유지했고 지난달 31일에는 1,315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나, 점차 줄어 전날부터 1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 감소에 따라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도 낮아져 이날 0시 기준 49.9%(2,825개 중 1,410개 사용)로 집계됐다. 전날(51.0%)보다 2.2%포인트 하락해 40%대로 내려왔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 여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13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2 빌리진킹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대회 이틀째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제설관리 분야에서 비즈니스연속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재해, 재난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 걸친 체계를 운영·관리하는 포괄적인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시는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응매뉴얼 마련, 실시간 제설현장 관제시스템 구축, 선진 제설장비‧시설 도입, 민‧관‧군‧경 협력체계 구축 등 제설 혁신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비즈니스연속성 경영 계획을 수립해 겨울철 비상대비 단계별 훈련 및 표준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ISO 22301 국제인증 획득을 위한 표준문서체계를 마련하고, 지난 3월 현장 심사를 거쳐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증이 최종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14일 오후 2시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 한제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의서로 국회 뒤편 봄꽃길의 교통 통제 일정을 당초보다 4일 앞당긴 4월 14일 오전 11시로 변경 해제하고, 13일 오후 10시부터는 보행로 개방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와 봄비와 함께 찾아온 기온 저하로 벚꽃의 낙화율이 70%를 초과함에 따라, 봄꽃길 개방과 교통 통제 일정을 단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당초 4월 8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 예정되어 있던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 1.7km 구간은 4월 14일 오전 11시를 기해 교통 통제가 해제되고 보행자들은 인도로만 통행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의 확산 후 3년 만에 여의서로 봄꽃길을 개방한만큼 상춘객의 안전을 최우선 삼아, 약 2,500여 명의 질서유지 안전 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보행자들을 우측방향으로만 통행할 수 있게 조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 한편, 영등포구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주말 여의서로 봄꽃길을 찾은 상춘객이 약 26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여의도 벚꽃길과 봄 나들이에 대한 사람들의 큰 관심과 열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13일 서울산업정보학교 자동차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상담 행사를 개최해, 병역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사전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 특기와 복무에 관해 전문상담관의 개인 맞춤 상담을 받았다. 또한 테마별 전시체험관을 관람하며 입영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수품 전시, 군복 체험, 레이저 사격 등 군 장비 모의체험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역진로설계를 받은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군 생활에 관한 정보를 얻고 진로와 연계된 군 특기를 추천받을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사격·전차 시뮬레이터·VR드론 등 다양한 군 장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 생활 정보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청춘디딤돌 병역
[TV서울=신예은 기자]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관심을 끄는 르세라핌이 다음 달 2일 첫 미니음반 '피어리스'(FEARLESS)로 데뷔한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13일 밝혔다. 르세라핌은 음반 발매일인 다음 달 2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를 연다. 이 쇼케이스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데뷔 음반 예약 구매는 이날 오전 11시 시작된다. 르세라핌은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김채원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 허윤진을 비롯해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로 구성된 6인조다. 하이브와 산하 쏘스뮤직이 협력해 선보이는 첫 번째 걸그룹이다. 르세라핌이라는 이름은 '아임 피어리스'(IM FEARLESS)의 철자를 재조합한 것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데뷔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 중반 수요일인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 21만755명보다 1만5,336명 적은 19만5,419명가 발생해 누적 1,583만6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화요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수요일에 가장 많은 양상이 나타나지만 최근 이어지는 감소세에 이날 확진자 수는 오히려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6일 28만6,264명과 비교하면 9만845명, 2주 전인 지난달 30일 42만4,574명보다는 22만9,155명이나 줄었다. 앞서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는 이번주 중반인 13일 신규 확진자가 16만∼25만여명을 기록하고 1∼2주 후 10만명대 초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정부는 오는 15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방역 의료체계 일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4명으로, 직전일 171명보다 13명 많지만,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함에 따라 누적 사망자는 2만34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지난 3월 22일, 24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실시간 비대면으로 ‘2022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원 박연정 강사가 진행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오는 5월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원할한 시행을 위해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해충돌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사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주된 내용은 ▲사적 이해관계 신고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직무상 비밀 이용금지 등이다. 이날 강연에서 박연정 강사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 신고절차 및 신고자 보호·보상,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 등에 대한 내용을 관련 사례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청렴퀴즈 등 직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 강연은 직원의 참여율 또한 높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며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 기대치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청렴한 공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경북·강원 산불 피해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구청 공무원, 구 산하시설에서 성금을 모금한 결과 1,000여 명이 참여해 1,327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또한, 지난 7일 동대문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신미숙)가 강릉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를 방문해 현내리 새마을부녀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8일 오후에는 동대문구 주민자치회장 연합회(회장 박용범)가 성금 100만원을, 이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성근)가 성금 300만원을 각각 동대문구에 기탁했다. 동대문구는 경북·강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모인 1,827만원의 성금을 12일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시기에 갑작스런 재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계실 이재민 분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직원들과 주민대표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 돼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12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의 꽃이 활짝 핀 벚나무에서 박새가 짝을 부르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착수한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인원이나 시한 제한이 없어질 수 있느냐는 물음에 "그런 방안까지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는 사적모임이 10명까지 가능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2시로 제한돼 있다. 정부가 이번 주 발표하는 거리두기가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손 반장은 "마지막이 될지는 좀 더 검토해 봐야 할 것 같다"며 "다만 이제 전폭적으로 조정을 한다고 발표를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손 반장은 "오미크론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일상으로 가려면 의료체계 자체가 완전히 일상 의료체계 쪽으로 이행을 해줘야 한다"며 "계절 독감이나 다른 통상적인 감염병에 걸렸을 때처럼 우리 의료체계가 적응하면서 진료를 제공해주는 체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점진적으로 일상 의료체계 전환을 이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조정하는 문제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0일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주최,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하고, TV서울이 후원한 ‘영등포구 수변둘레길 벚꽃마라톤대회’가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상암마라톤클럽이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달 31일 결혼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식 사진 4장을 게재하며 "현빈-손예진 배우가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며 "다시 한번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청년의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한다. 인증 요건은 금천구에 소재해있는 중소기업 중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 있는 기업이며, 인증 기간은 3년으로 한다. 청년기업 인증은 연중 수시 접수한다. 인증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와 함께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금천구는 접수 후 서면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인증서를 부여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청년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 △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첨단산업전시회 참가지원 △ 근로자 복지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청년기업 목록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9월 금천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청년기업에 대한 ‘자금·기술지원’, ‘홍보·마케팅 등 경영지원’, ‘판로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본력과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TV서울=신예은 기자] 차세대 권총사격영재 포이초등학교 6학년 이다연 선수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태릉라이플사격장에서 서울특별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한 ‘제6회 서울특별시연맹회장배 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로 사격을 시작한 지 4년째인 이다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총점 349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이연우(동산초) 선수가 은메달, 전자윤(강동초)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다연 선수는 지난 4일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라이브’에 사격영재로 단독 출연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한몸에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다연 선수는 앞으로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등 사격 주요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김민정 선수와 김장미 선수를 이을 차세대 꿈나무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다연 선수는 금메달 수상 후 “가장 좋아하는 김민정 선수를 본받아 앞으로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