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가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서남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승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노동자 권익 보호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노동자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등 업무에 대한 협력을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남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금천구 가산동에 설립된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다. 감정노동자, 플랫폼·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동교육, 노동·세무 상담, 자조조직 지원, 캠페인 활동 등 노동자 권리구제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무료 야간 노무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월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2년 공공체육시설 내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 여기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 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고자 한다. 그러나 봄철 황사와 연중 미세먼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강추위 등으로 인해 실외 생활체육 활동의 제약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시에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공간을 조성하고 누구든지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영등포구를 포함한 2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등포구는 시비 3천5백만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천5백만원을 포함한 총 7천만원 규모로 올 하반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국회대로 615)로, 영등포구는 센터 내 3층 문화강좌실을 가상현실 스포츠실로 탈바꿈하고 구민 누구나 4차 산업기술과 접목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꾸릴 계획이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가
[TV서울=신예은 기자] 3월부터 12월까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여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학생(초,중,고),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교통약자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기초 소양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안전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통사고장애인 당사자나 교통안전교육 전문가가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ZOOM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도 가능하다.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신호등 건너기, 안전수칙, 사고예방법 등 시청각자료와 실제적인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기념품을 수여한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들이나 발달장애인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로서의 권리 및 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장애인 단체 및 노인 단체에서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홈페이지(www.gyotong.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화, 이메일
[TV서울=신예은 기자]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인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지난 25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전쟁 반대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시작으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장들이 참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주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2021년 5월 출범해 서울, 부산, 대전, 울산, 충남 권역 등에서 61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날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무고한 시민이 피해를 입는 무력 사용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준희 관악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지목을 받은 지자체장은 다음 후보를 지정해 캠페인을 이어나가게 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조시 로버트슨 플라자에서 열린 '더 배트맨' 시연회에 영국 배우 로버트 패틴슨(35)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 출연으로 그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크리스천 베일, 'DC 확장 유니버스'의 벤 애플렉에 이어 영상화된 배트맨을 연기한 6번째 배우가 됐다. '더 배트맨'은 국내에 지난 1일 개봉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에서 우크라이나 선수 가운데 최고 랭킹에 올라있는 엘리나 스비톨리나(15위)가 러시아 선수를 완파하고 상금을 전액 우크라이나 군대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스비톨리나는 2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WTA 투어 GNP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23만9천477 달러)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81위)를 2-0(6-2 6-1)으로 꺾었다. 포타포바는 러시아 국적 선수로 WTA 투어가 이날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적의 선수들은 개인 자격으로만 출전을 허용해 국기와 국가명 표기 없이 코트에 나섰다. 스비톨리나는 전날 포타포바와 경기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가 WTA 투어가 러시아 국적 선수들의 개인 자격 참가만 허용하자 입장을 바꿔 경기에 출전했다. 스비톨리나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을 표현하기 위해 노란색 상의와 파란색 하의로 된 경기복을 입고 나왔다. 그는 '러시아 선수에게 질 수 없다'는 듯이 경기 초반부터 포타포바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였고, 포타포바는 경기 도중 짜증이 난 듯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던지기도 했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스비톨리나는 "이 대회는 제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월 26일과 27일 그리고 3월 1일과 2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광장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한 ‘공원사랑 영광모시송편먹기 및 3.1절 기념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3월 2일 대회에서는 마라톤 풀코스에 출전한 최기홍씨가 첫 번째 완주를 했고,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씨가 마라톤 10km 코스를 완주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동석)은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와 함께 지난 3월 1일 서울시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기독교한국침례회 연세중앙교회에서 제4회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10대,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 8대, 총 18대의 버스가 동원됐으며, 행사 결과 총 599명이 지원해 이 중 468명이 실제 헌혈에 참여했다. 연세중앙교회는 지난해 혈액수급 위기 상황에서 총 3번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여 혈액수급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고 있는 연세중앙교회는 이날 캠페인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헌혈을 진행했다.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헌혈 캠페인은 세대를 아우르는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며,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오디션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경연곡 '썬'(SUN)이 2019년 발표된 그룹 에이티즈의 '웨이브'(WAVE)와 후렴구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혹이 불거진 이후 '썬'의 작곡진(크레딧) 정보에 '웨이브'를 만든 프로듀싱팀 이드너리(Eden-ary)가 허락 없이 추가돼 논란이 더 커졌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썬'은 '방과후 설렘'에 출연 중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곡의 무대가 방송되자 후렴구가 에이티즈의 '웨이브'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후 공식 발매된 '썬' 음원 작곡진에 이드너리가 포함되면서 문제가 일단락된 듯 보였지만, 이드너리 측의 동의를 받지 않은 무단 기재로 확인됐다. 에이티즈와 이드너리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썬'이 '웨이브'와 후렴구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다수의 제보가 접수돼 관련 내용을 모니터링하던 중 '썬' 크레딧 정보에 당사 소속 프로듀싱팀 이드너리가 기재돼 있음을 발견했다"며 "당사는 물론 이드너리와도 어떠한 사전 논의가 없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고유한 작업 활동을 하는 창작자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속히 잘못된 정보가
[TV서울=신예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이산가족이 된 테니스 선수 다야나 야스트렘스카(22·우크라이나)가 16살 동생과 함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복식 경기에 출전했다. 야스트렘스카 자매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WTA 투어 리옹 메트로폴리스오픈(총상금 23만9천477달러) 대회 첫날 복식 본선 1회전에서 조르지나 가르시아 로페스(스페인)-제니아 놀(스위스) 조에 0-2(2-6 4-6)로 졌다. 야스트렘스카 자매는 지난 주말까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다가 전쟁이 터지자 보트로 루마니아를 거쳐 프랑스까지 이동했다. 전쟁으로 집 근처 지하 대피소에서 이틀 밤을 보냈고, 새벽에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로 4시간 넘게 이동한 끝에 루마니아로 가는 배를 탔다. 아버지는 다야나와 이반나 두 딸에게 "전쟁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모르지만 너희 둘은 서로 의지하며 꿈을 키워 가야 한다"며 짐가방 2개를 딸들의 손에 들려주고는 "우리 걱정은 하지 마라. 다 잘 될 거다"라고 안심시켜줬다. 언니 다야나는 2019년 윔블던 16강에 진출했고, 세계 랭킹도 2020년에 21위에 오른 경력이 있지만 동생 이반나는 주니어
[TV서울=신예은 기자] 1일부터 전국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이 중단된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확진자 폭증에 따른 관리 여력 효율화,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 등에 따라 방역 조치들을 계속해서 풀고 있는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시설,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 등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전면적으로 중단했다. 방역패스 중단은 작년 11월 도입 이후 4개월 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입장 시에 QR코드를 인증하거나 음성확인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 방역패스 해제 시설은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헌팅포차·감성주점·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 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이다. 또 ▲의료기관 ▲요양시설·병원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입원·입소자 면회 때 적용하던 방역패스도 중단된다. 50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신항 내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대표이사 정국위)을 찾아 수출입화물 운영현황과 자동화 게이트 등 무인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부 비축물자의 안정적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정부 비축물자의 60%가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항을 통해 도입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통관 및 운송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천항은 국제공항이 인접한 국제복합물류의 거점으로 향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만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주관하는 제1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 기초자치단체의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마포구는 임차경로당 매입을 통한 자가전환 추진, 노후화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개보수, 리모델링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였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의 무력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경로당 155개소에 안마의자를 보급한바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서 발벗고 나섰던 그간의 노력과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의 관계자들과의 협업이 있었기에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가 있었다.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7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광장에서 개최된 공원사랑마라톤대회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이경두 원장(송파구 거주, 100회 마라톤클럽)이 마라톤 풀코스 800회 완주를 달성했다. 이 원장은 1999년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에서 첫 풀코스 완주 후 꾸준하게 도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32년만에 800회 완주라는 기록을 이뤄냈다. 한편, 이날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했으며, TV서울이 후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대한독립 만세!’ 103년 전, 탑골공원에서부터 시작된 3.1만세의 함성이 가상공간 ‘메타버스’에서 재연됐다. 서울지보훈청(청장 이승우)은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피겨장군’ 김예림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부명고등학교(교장 고정곤) 학생들이 과거 1919년 3.1운동 현장의 가상공간 맵에서 만나 100년의 시공간을 소통하며, 3.1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각자 자신과 닮은 ‘3D 아바타’를 만들고, 태극문양의 옷, 신발, 아이템 등 각 개성을 뽐내며 드레스코드 ‘태극’을 맞춰 온 12명의 2022년 독립투사들은 3.1만세운동의 근원지이자, 독립선언서가 울려 퍼진 상징적인 장소인 탑골공원 가상공간 등에서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며, 랜선에서 낭독된 대한독립선언서에 맞추어 만세를 부르는 등, 103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재연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한복’, 피겨 의상 등을 갖춰 입고 등장한 피겨 국가대표 김예림 선수 역시 학생들과 탑골공원, 서울역, 서대문형무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진 가상공간 이동 전 경로를 함께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립만세 함성에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