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상수도본부 소속 마인드힐링동호회는 지난 12월 28일 저녁 7시 마음을 조절하는 안전장치 온앤오프, 우리에게 필요한 자제력'을 주제로 2021년도 마지막 동호회 활동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위드코로나 시대가 도래했으나 최근 더 심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이번 동호회 활동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하고 유튜브로 중계되어 서울시 많은 직원들이 함께 하였다. 지금처럼 물질적으로 풍족로울 수 없는 시대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자제력(자제할 수 있는 능력) 부재로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데 이 시대에 우리 사회에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자제력이 필요하다. 마인드힐링동호회에서는 동호회원 및 직원, 자녀의 올바른 마인드 개선과 밝고 강한 인성함양에 도움을 드리고자 공연과 강연으로 이루어진 투머로우 북콘서트팀을 초청 하여 자제력 실험영상, 토크쇼, 밴드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로 백민기 강사(투머로우북콘서트 컨설턴트)의 ‘우리에게 필요한 자제력’을 주제로 한 마인드 강연이 진행됐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자제력을 길른 아이와 없는 아이는 큰 차이가 있다”며 “미국 고층빌딩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4일 새해를 맞아 직원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임재하 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병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재택치료자 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를 무료로 운영한다. 코로나 치료체계가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재택치료자는 일반적으로 10일간 집에서 격리되는데, 이때 동거가족도 같은 기간 격리해야 하고 백신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10일간 추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처럼 확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택치료자 가족들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가족 간 2차 감염의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동거가족의 동반 격리는 재택치료를 선택하지 않으려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되었다. 광진구는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안심숙소 대상자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PCR 검사결과 음성인 재택치료자의 가족이며, 안심숙소에 입소하면 수동감시자로 전환되어 출퇴근, 등하교 등 최소한의 동선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는 중곡동에 마련돼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며 향후 확진자 발생률 및 가족안심숙소 이용률 등을 감안해 1개월 단위로 기간을 연장할 예정
[TV서울=신예은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들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전국민중행동은 "불평등한 세상을 갈아엎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의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때"라며 "15일 민중총궐기로 노동자와 농민, 빈민의 분노를 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불평등을 갈아엎자! 기득권 양당 체제를 끝장내자! 자주 평등사회를 열어내자!'라는 구호 아래 ▲주택·의료·교육·돌봄 등 공공성 강화를 통한 평등사회로 체제 전환 ▲비정규직 철폐·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연합군사연습 영구 중단·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 중단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전국민중행동은 "정부가 우려하는 방역 문제를 철저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방역을 이유로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 자유를 불법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는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약속은 물거품이 됐다"며 "최저임금 인상은 휴짓조각이 됐고, 5인 미만 사업장은 노예 노동 지대로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소상
[TV서울=신예은 기자]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불평등끝장 2022 대선유권자네트워크(불평등끝장넷)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대선 후보는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유권자에게 검증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평등끝장넷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한계에 몰린 국민들의 신음이 넘치는데도 부동산 감세 공약 등 양극화 심화를 초래할 공약이 연달아 나오는 등 현재 선거 과정은 우리의 기대와 정반대 모습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불평등끝장넷의 정책질의서는 물론, 여러 시민단체와 언론사의 정책 질의에도 유일하게 응답하지 않는 후보"라며 "대선 후보가 상호 토론을 거부하고 정책 질의에 응답하지 않는 건 유권자의 검증 기회를 차단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불평등끝장넷은 ▲불평등·양극화 완화 계획 ▲부동산 투기 방지·주거 불평등 완화 대책 ▲취약 노동자의 고용 안정·차별 해소 대책 등에 대해 대선 후보들이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새해 들어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10명 중 1명꼴로 교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이 지난달 말까지 발표한 새해 임원 인사를 분석한 결과 68개 기업에서 총 75명의 대표이사가 교체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이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되는데 지난해 말 발표된 신규 대표이사는 올해 초 정기 주주총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올해 신규 선임되는 대표이사 75명은 500대 기업의 대표이사 총 668명의 11.2% 수준으로, 지난해 30명(4.5%)보다 2배 이상 많다. 신규 대표이사 75명 중 외부 영입 비중은 41.3%(31명)로, 지난해(29.7%) 대비 11.6%포인트(p) 높아졌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리더스인덱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지난해와 달리 기업들이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변화를 준 결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임기제인 공기업을 제외하고 조선·기계·설비업종의 기업에서 대표이사 교체 비율이 22.6%(31명 중 7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IT·전기전자 업종이 17
[TV서울=신예은 기자] 검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을 방조·묵인한 혐의로 고발된 당시 서울시 관계자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강제 추행 방조 등 혐의로 고발된 서울시 부시장과 전·현직 비서실장 등 7명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피해자의 편지를 SNS에 공개해 성폭력처벌법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된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에 대해서 해당 행위가 범죄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보고 불기소 결정했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2020년 7월 박 전 시장의 전직 비서실장과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명에 대해 범행을 인지하고도 피해자를 다른 부서로 보내는 등의 보호 조치를 하지 않고 사태를 방조했다며,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방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같은 해 12월 박 전 시장 관련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윤 의원 등 7명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피해자의 실명을 가림 없이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고 SNS에 올려 신원을 노출한 혐의를 받는 김
[TV서울=신예은 기자]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신년일출 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신도림역 디큐브시티공원 도림천 광장과 영등포 수변둘레길, 안양천 한강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출발하며 시작됐으며,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했으며, TV서울, 투데이산업경제, 한국도자기에서 후원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는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처럼 강인한 의지로 코로나19의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울병무청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공정 병무행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우선 디지털·언택트 업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집병 화상면접을 전 군으로 확대, 원거리 거주자 등의 면접장 방문 불편 및 대면 면접 부담 등을 해소해 민원편익을 제고했고, 병역지정업체 및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의 실태조사와 사회복무요원 기본교육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병행 진행하는 등 신속하고 성공적인 비대면 병무행정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불만 민원을 집중 관리해 업무 개선안을 발굴하기 위한 ‘적극행정과제추친단’을 발족·운영해 국민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를 추진했고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병역면탈 안내 및 의료영상 CD 등록 동의서” 작성 기능이 추가 된 ‘병역판정검사 맞춤 키오스크 CD 등록기’를 개발해 타 지방병무청에 전파·활용토록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아미(방탄소년단 팬)를 향한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멤버 진은 새해를 30여 분 앞둔 전날 늦은 밤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매년 갈수록 더한 사랑을 받는데,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 매번 고민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고민은 했지만 생각 없이 만든 '슈퍼참치'(솔로곡)처럼 그냥 즐기자고 만든 콘텐츠에도 정말 진심으로 즐겨주셔서 저는 너무 행복하다"며 "내년, 내후년에도 아미가 웃을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만들고 또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뷔도 위버스를 통해 "2021년은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며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아미를 향해 "사랑하고 너무너무 아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슈가 역시 위버스를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전했다. 지민도 "올해는 여러분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가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어느 누구보다 간절히 바란다"고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동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 형사3부(이곤호 부장검사)는 31일 특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5)씨에 대해 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보복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재물손괴, 감금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가 범행 전 흥신소에 돈을 주고 피해자 거주지 정보를 받은 것에 대해서도 경찰이 송치할 때 넣지 않았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이씨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전 여자친구 A(21)씨의 집에서 흉기로 A씨의 어머니(49)를 살해하고 남동생(13)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이씨는 범행 나흘 전인 지난 6일 A씨 부모의 신고로 대구 수성경찰서에서 성폭행·감금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날려졌다. 당시 수성경찰서는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씨 신병을 확보하지 않았다. 이씨는 인터넷에서 발견한 흥신소를 통해 A씨의 주소지를 파악한 뒤 지난 10일 A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가족의 동향을 살피며 철저히 범행을 계획했다. 이씨의 가방에서는 여러 개의 흉기와 밧줄, 목장갑, 밀가루
[TV서울=신예은 기자] 배우 최종환과 박형준이 독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오는 1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7회에서는 공양왕(박형준 분)과 독대하는 정몽주(최종환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성계(김영철 분)는 모두의 바람대로 개경에 다시 돌아와 새 나라 건국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방원(주상욱 분)과 정도전(이광기 분)이 적극적으로 움직일수록 정몽주와 더욱 첨예하게 대립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30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양왕과 정몽주의 만남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정몽주는 눈시울까지 붉어진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의 시선을 받은 공양왕의 얼굴에도 복잡하게 교차하는 수많은 감정이 담겨 있다. 공양왕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고려의 군권이 이성계에게 있다는 점이다.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 당시에도 명분 때문에 군사들을 성 밖으로 배치한 바 있다. 하지만 공양왕은 이성계가 마음만 먹으면 군사들을 성 안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정몽주는 공양왕을 향해 '전하, 하늘이 내려주신 기회이옵니다. 부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옵
[TV서울=신예은 기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지 2주째이자 2021년 마지막날인 3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명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인 반면, 위중증 환자는 11일 연속 1천명대를 유지했으며 사망자 수도 역대 두번째 규모로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7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3만83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035명보다 160명 줄며 4천명대로 내려왔다. 1주 전인 24일의 6,233명과 비교하면 1,358명이 줄면서 전반적인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방역 당국이 12월 한 달간 3차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이달 초부터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하면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정부는 이날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방역조치의 효과로 확진자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상당수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56명으로 전날 1,14
[TV서울=신예은 기자] 정부가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의 적용 시기와 범위를 조정해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 여부와 함께 발표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당초 청소년 방역패스는 내년 2월 1일 적용 예정이었으나 그 시행을 한 달 연기하는 안이 최종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을 통해 "(올해가) 내일까지 시간이 있어서 최종적으로 잘 협의가 이뤄진다면 연내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조정안 발표를 연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2월부터 학원, 독서실을 포함해 방역패스 적용을 만 18세 이하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안전성,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 우려 등으로 거센 반발이 일었다. 이에 교육부는 관계부처, 학원총연합회 등과 공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해 시기와 범위 조정을 포함한 개선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내년 2월 1일부터 청소년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려면 적어도 지난 27일까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어야 하는 데다가 조정안을 연내 발표하려면 올해가 31일 하루밖에 남지 않아 정부의 대처가 늦다는 비
[TV서울=신예은 기자] 올해 전체 20∼50대 국민 중 절반 가까이 해외직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해외직구로 물건을 산 20∼50대 개인이 1,300만명을 넘으며, 11월까지 해외직구를 포함한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이미 작년 연간 수입액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30일 발표한 '2021년 전자상거래 수입 주요 특징' 자료에 따르면 20∼50대 해외직구 이용 인원은 1,307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연령대의 전체 인구(3천20만4천명)의 43.2%에 해당하며, 두 명 중 한 명꼴로 해외직구를 했다는 얘기다. 해외직구 건수를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전체의 32.3%를 차지했고 이어 30대(30.5%), 50대(15.6%), 20대(14.7%), 60대 이상(6.2%), 10대 이하(0.8%) 순이었다. 성별까지 고려하면 40대 남성(16.5%)이 가장 많고 이어 30대 여성(15.9%) 순이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41억5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전자상거래에는 개인의 해외직구 외에 사업자의 전자상거래도 포함되는데,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