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미국 LA로 향한다. 제품의 대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25일 도봉구청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수출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 품목은 도봉구 대표 제조업인 양말제조업체 중 사단법인 도봉양말제조연합회 8개 업체(대경섬유, 영풍섬유, 우성섬유, 용건양말, 신화섬유, 우주섬유, 한양실업, 세찬섬유), 태우산업의 양말과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유머스트알엔디의 화장품이다. 이날 선적된 품목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서 홍보·판매될 계획이다.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새로운 50주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도봉구는 서울시 최초로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전시판매장 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바이어 수출 상담을 추진해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LA한인축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기자]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경복궁에서 궁중 약차와 병과(餠菓·떡과 과자)를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9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 내 생과방에서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생과방은 조선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으로, 생물방 혹은 생것방으로 불렸다. 이번 가을 행사에서는 초두점증병, 주악 등을 즐길 수 있다. 초두점증병은 볶은 팥, 대추, 잣으로 만든 떡으로, 조선시대 각종 연회나 국가 행사를 기록한 '진연의궤'(進宴儀軌) 등에 따르면 궁중 잔치에 이 떡이 올려진 바 있다. 주악은 찹쌀가루를 반죽해 소를 넣고 송편처럼 만들어 기름에 지진 떡으로, 주악 묶음을 선택하면 쌀강정, 금귤 정과, 사과 정과 등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궁중 약차로는 옥처럼 희귀한 약이라는 뜻의 '경옥고'를 차로 마실 수 있도록 한 경옥다음, 귤피·생강·대추를 재료로 한 강귤다(薑橘茶) 등이 준비돼 있다. 경복궁 생과방 행사는 궁중에서 낮에 올리는 다과상인 '주다'(晝茶) 시간에 맞춰 오전 10시와 11시 40분, 오후 1시 50분과 3시 30분 등 하루 4차례 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신흥 의료관광 시장인 몽골을 공략하기 위해 24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 플라자호텔에서 ‘강남의료관광 해외설명회’(2023 BE WELL in MEDICAL GANGNAM)를 개최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의료관광객은 1만4,148명으로 미국, 중국 등에 이어 여섯 번째 순이다. 몽골은 중증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매년 8만명 이상이 해외 의료에 1억 2천만~1억 5천만 달러를 지출하고, 한국에는 약 5천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떠오르는 의료관광 시장이다. 구는 2023년 몽골 의료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기획하고 1단계 몽골 보건의료 관계자 초청 팸투어, 2단계 나눔의료를 마치고, 이번에 3단계 현지 설명회에 나섰다. 강남구에서 주관한 24일 몽골 현지설명회는 관내 6개 협력의료기관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차병원 ▲나누리병원 ▲라이브치과 ▲뷰성병외과 ▲스탠탑비뇨기과)이 함께했다. 몽골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관기관 등 총 30개소를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강남구 의료관광의 우수성과 구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 등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1인가구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지난 7월 24일 시작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사업으로 통상 9~10월경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위하여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실시되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조사 범위를 자체적으로 넓혀 주거취약지역 거주 1인 가구까지 살핀다. 조사는 고시원, 반지하, 옥탑방 등 주거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들이 직접 방문하여 거주실태와 생활환경 등을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과 복지상담 필요성 등을 파악한다. 송파구 27개동 744명의 통장이 참여한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견되면 동 주민센터 복지부서로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앞서 송파구는 여름철을 맞아 기획조사를 실시하여 취약가구 지원에도 나섰다. 전기료 체납, 단전 여부, 의료비 과다지출, 건강보혐료 체납 등을 기준으로 1,057가구를 발굴하였다. 이들의 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23일 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2023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윤구 의장을 비롯해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김강산 복지건설위원장, 고양석 의원, 전은혜 의원, 김상배 의원, 김상희 의원, 고상순 의원은 2023년 을지연습 상황 등을 참관하고 사전준비태세를 점검하였으며 주관부서인 도시안전과로부터 훈련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점검하는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공공기관과 군부대 등 광진구 관내 기관이 참가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 추윤구 의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미-중 주축 신냉전시대의 개막으로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 및 복잡하게 얽혀있는 국제정세와 안보환경에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굳건히 세워야 하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평소 위기대응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학생들의 창의 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260명으로,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그래비트랙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동 TED ▲핑퐁 로봇코딩 ▲어린이 금융탐험대 ▲고3 면접 대비 특강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래비트랙스‘는 수학·과학의 원리, 논리적 설계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창의 융합 교육으로 지난 여름방학 프로그램 모집 시 1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어렵기만 한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교구를 활용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수능이 끝난 직후 면접고사를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3 면접대비 특강&피드백‘에는 스피치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면접을 대비한 말하기 스킬을 배워볼 수 있다. 모의 면접과 개별 피드백 과정을 통해 호감을 높이는 면접 매너 및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 등을 훈련하여 실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23일, 아동복지시설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과의 연계로 실시한 ‘2023년도 홈커밍데이’에서는 오랜만에 자립준비청년들과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모여 서로의 근황과 경험을 나눴다. 특히, 참석한 모두는 전월세 사기방지 대책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실제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류했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17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사전에 요청받아 미리 구입해둔 밥솥, 커피 머신, 신발, 청소기 등 홀로서기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은, 장성훈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부회장과 세리정보기술(주)의 기부로 마련됐다. 임옥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장은 “형편이 청년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원들은 사회 각계각층의 소중한 정성들을 모아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위기가정 6,101가구에 약 67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당신의 마음을 ON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10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당신의 마음을 ON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운영”은 치매환자의 곁에서 가장 고통받지만 현실적인 도움이 부족했던 치매환자 ‘가족’에 주목해 그 가족들을 오롯이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도시 강동의 우수사례이다. 강동구청 인근에 자리 잡은 치매가족지원센터(성안로3길 121, 3층)는 프로그램실, 카페형 쉼터, 가족상담실 등을 갖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각종 상담서비스는 물론 원예, 공예, 미술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자조모임은 물론 치매 교육 운영 및 가족들이 마음 편히 휴식을 취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당신의 마음을 ON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10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당신의 마음을 ON 전국 최초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운영”은 치매환자의 곁에서 가장 고통받지만 현실적인 도움이 부족했던 치매환자 ‘가족’에 주목해 그 가족들을 오롯이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건강도시 강동의 우수사례이다. 강동구청 인근에 자리 잡은 치매가족지원센터(성안로3길 121, 3층)는 프로그램실, 카페형 쉼터, 가족상담실 등을 갖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각종 상담서비스는 물론 원예, 공예, 미술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자조모임은 물론 치매 교육 운영 및 가족들이 마음 편히 휴식을 취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역 내 암 환자들의 우울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암암 괜찮아 괜찮고말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초구의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재가 암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이달 18일 시작했으며 10월13일까지 금요일마다 우면동 치유농장에서 열린다. 꽃바구니·허브 티백 만들기, 다육식물 정원 만들기 등 전문 원예치료사와 함께 실습해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10월13일에는 그동안 만들었던 허브 티백과 압화 찻잔 받침 등을 활용한 파티를 열어 교육 참가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참가자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암 환자들이 삶의 활력을 높이고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을지연습 기간인 23일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민방공대피 훈련 때 성동구 전체 민방위대피소와 난청 예상 지역 등 총 121곳을 대상으로 경보방송이 잘 들리는지 조사한다. 사이렌과 경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지역·주민 비율을 파악하는 형태다. 앞서 5월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서울 전역에 경보가 발령됐지만 일부 지역에서 방송이 잘 들리지 않는다는 민원이 있었던 만큼, 이번 조사로 민방공 경보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사태나 전쟁 발발 시를 가정해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성동구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 직제 편성훈련, 22일 전시 청사 소산과 이동훈련을 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민방공대피 훈련과 왕십리역 테러 대응 훈련이 열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빈틈없는 국가안보 및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23일 오후 2시에 20분간 진행되는 민방위 훈련 및 민방공 경보 시스템 가청률 조사를 통해 내실 있는 안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만든 문화정책을 사고파는 축제가 경기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의정부문화재단은 25∼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제1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프닝 행사인 '문화도시락(樂)'을 시작으로 정책 마켓·경매, 미술작품 판매, 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틀간 진행한다. 강연과 콘서트를 결합한 문화도시락에는 방송인 진양혜 씨와 벨기에 출신 줄리안 씨가 '예술과 환경'에 관한 얘기를 들려준다. 김동근 시장도 '정책 바리스타'로 출연해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디자인시티를 주제로 시민들과 대화한다. 정책 마켓은 이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홍보하고 30개 부스에서 가상으로 사고팔며 '판매왕'과 '특별상' 등도 선발한다. 특히 10개 정책에 대한 경매 행사가 열려 시의원, 공무원, 시 산하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입찰자로 참여한다. 실제 지난해 이곳에서 제안된 시민 정책 '점자블록 이대로 괜찮은가'를 토대로 김현주 시의원이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를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정책 마켓에서는 10대들이 도시에 대해 상상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관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지원되는 전기요금 감면에 대해 신청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민의 별도 신청 없이도 한 번에 처리되는 원스톱(one-stop)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취약계층 주민이 전기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한국전력공사에 방문 또는 전화하여 고객번호를 확인한 후 감면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었으나, 고객번호 확인이나 취약계층 증명을 위한 절차가 복잡해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원스톱 지원을 통해 주민이 따로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 신규 신청 시 전기요금 감면에 동의만 하면 구에서 선정 및 등록 여부를 확인하여 한국전력공사 강동송파지사에 일괄 신청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전기료 감면 대상으로 확인되면 복지자격에 따라 전기요금을 차등 감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월 최대 16,000원, 차상위 계층은 월 최대 8,000원을 할인받는다. 냉방비 등으로 전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철(6월~8월)에는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7일 성내3재정비촉진구역 내 문화공원과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연결하는 지하공공보도가 착공했다고 밝혔다. 성내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존 천호동과 성내동 지역을 연계하는 것으로, 문화공원 및 지하공공보도시설 조성, 기존 천호 지하보행로 시설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내3재정비촉진구역 내 문화공원은 새로운 형태의 선큰형 빗살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천호 로데오거리도 도로정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활력 있는 거리로 바뀐다. 성내3구역 지하공공보도는 문화공원(성내동)과 로데오거리(천호동)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주민들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천호동 로데오거리, 성내동 쭈꾸미골목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호역 지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하공공보도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임영철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지하공공보도 설치로 주민 이동 편의성이 극대화됨은 물론 성내동, 천호동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경비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자 취업여부 점검’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현행법상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에 따라 성범죄 전력자는 취업제한 대상 시설 또는 기관에 최대 10년간 취업할 수 없다. 따라서 해당 시설인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경비원 고용단계에서부터 경찰서에 범죄경력조회를 의뢰하거나 취업 시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야 한다. 취업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도 시행 중이다. 구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공동주택 경비종사자 범죄 전력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점검에서 달라지는 점은, 점검대상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4개 단지뿐만 아니라 경비원이 있는 모든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하였다. 이로써 비의무단지 등을 포함한 198개 단지 경비원 약 2천여 명이 점검 대상에 오르게 되었다. 점검 및 조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구가 관내 공동주택 사무소에 경비원 개인정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