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달 30일, 심각한 저출산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저출산 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박춘선 서울특별시 시의원, 정재현 고은빛여성병원 원장, 한덕재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본부장, 강민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연구위원, 신영미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유재언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저출산 관련 정책은 물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방향과 내용들을 협의하며 저출산 위기에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강동구 저출산 대책협의회는 강동구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산장려 정책개발 및 제안에 관한 사항 ▲저출산 대책사업 평가 및 자문에 관한 사항 ▲저출산 대책 관련 민·관 협력 방안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강동구 출산·양육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며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다. 비록 강동구가 2년 연속 서울시 출산율 1위를 달성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송파구의 어린이집 개소수는 319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집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국고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급식·건강·위생관리 실태 ▲통학차량·놀이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이다. 또한 구는 △아동학대 보조금 △부정수령 △부실급식 등 안심보육 3대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기타 민원 제보사항 및 사실확인이 필요한 중요 사안 등에 대하여 수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처분된 사례는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4월부터 재원아동 부모와 보육·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3구역의 재건축 사업 공사가 시작됐다고 10일 밝혔다. 천호3구역은 지하철 5호선과 암사역 사이 천호동 423-76 일대다. 착공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서울시 굴토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0년 만인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해당 지역에는 지하 3층, 최고 지상 25층의 8개 동, 535세대 공동주택이 신규로 건설된다. 단위세대 평면이 최신 유행에 맞게 설계되고 아파트 외관과 조경 개선,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시스템 적용, 전기차 충전설비 확충 등이 이뤄진다. 시공사는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지반조사 결과까지 반영하도록 굴착공정을 보강했으며 흙막이 가시설 분야도 안전 조치를 보완했다. 천호1·2구역에 이어 3구역 사업까지 완료되면 천호재정비촉진지구는 약 2천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한다. 천호역에 인접한 5·8호선 더블 역세권에 더해 도로, 소공원 등의 기반 시설이 설치된다. 소공원 지하로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한 수영장이 생긴다. 구 관계자는 "천호3구역 착공으로 천호지역이 과거 도심지로서 명성을 되찾고 강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제25회 고향의 봄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높이 638m 천주산 정상 주변 진달래 군락을 상춘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5월까지 다중인파 밀집지역의 건축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관악소방서와 함께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등에서 건축선 침범, 공개공지 출입 폐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시정하도록 사전통지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로 표기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아울러 위반건축물 발생 예방을 위해 관련 안내자료를 동 주민센터, 상인회, 공인중개사 협의회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한식인 6일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내 태조 이성계의 무덤인 건원릉에서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가 치러지고 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3월 29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공사 착공보고회’를 열어 공구별 사업계획 등을 확인하고,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와 함께 3공구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1공구), 태영건설 컨소시엄(2공구), 한신공영 컨소시엄(3공구)은 착공보고회를 통해 각 공구별 공사 및 안전계획 등을 발표했고, 기타 공사에 따른 인‧허가 사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강동구에 요청했다. 이는 지난 1월 3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승인·고시됨에 따라 본공사 착공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고덕·강일·상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강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철도 9호선을 중앙보훈병원에서 고덕강일1지구까지 총 4.12㎞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은 총 3개 공구로 ▲1공구(가칭 ‘길동생태공원역’)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교입구 교차로 ▲2공구(가칭 ‘한영외고역‧고덕역’) 대명초교입구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 ▲3공구(가칭 ‘고덕강일1역’)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4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190여 개소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학대 및 장기요양급여 허위‧부당청구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노인인구는 UN에서 정한 고령사회 기준인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 14%를 이미 넘어선 15.8%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로, 구는 어르신 인권 증진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은, 관계자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인 학대 및 부당청구 사례 발생 예방’에 초점을 맞추었다.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수와 함께 노인 학대 역시 매년 증가하는 실정으로, 노인복지법에서는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를 규정하고 노인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교육을 필수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 부정청구 현황자료」에 따르면 노인복지시설의 장기요양급여 허위‧부당 청구의 주요원인으로 규정을 명확히 알지 못하거나, 관계 규정위반 사항임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밝혀 사전교육의 중요성이 강화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승진을 희망하는 직원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유덕열(69) 전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지난달 29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 전 구청장은 재직 시절 승진을 대가로 직원들에게서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근무 평점을 바꿔준 혐의(수뢰후부정처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를 받는다. 그에게는 1억원 상당의 구청 업무추진비를 횡령한 혐의(횡령)도 있다. 경찰은 지난해 6월과 8월, 올해 2월 세 차례 유 전 구청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법원 단계에서 반려되거나 기각됐다. 유 전 구청장은 1998∼2002년 동대문구청장을 지낸 뒤 2010·2014·2018년 지방선거에서 세 차례 연속 당선됐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최근 화제가 된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 ChatGPT와 검색 엔진 Bing을 활용한 첨단 행정 서비스 도입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를 위해 송파구는 2023년 3월 24일에 "AI 대화의 세계로: ChatGPT 및 Bing 기초"라는 실무 교육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청 내부 직원 중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우 생산적이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GPT 및 Bing의 기본 원리와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기안문 작성, 간단한 소설 작성,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실습을 경험하며 업무에 활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목적이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직원 교육과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송파구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IoT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구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교육을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역삼로107길 20-30)에 전국 최대 규모의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7일 개장한다. 2008년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조성 당시 설치한 인공암벽장은 노후화되고 규모(길이20m, 높이5~15m)도 작아 이용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존 암벽장을 철거 후 국제경기가 가능한 폭 40m, 높이 18m의 전국 최대 규모 인공암벽장을 만들었다. 암벽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의 종목인 ▲스피드(15m벽을 올라가는 속도를 겨루는 경기) ▲리드(6분 안에 15m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경기, 경기벽의 각도 90~180도 내외) ▲볼더링(다양한 난이도의 과제를 해결하면서 4~5m벽을 오르는 경기)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왼쪽의 스피드벽은 국제 규정에 맞게 높이(15m)와 기울기(95도), 홀드 등을 국제 규정에 맞게 제작했다. 오른쪽의 리드벽은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경기벽을 벤치마킹해 총 25개 이상의 루트를 동시에 오를 수 있도록 만들었고, 하단은 볼더링용으로 제작됐다. 7일 오전 10시에 센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최고의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구민의 편익 증진 및 안전을 위하여 강명초등학교 인근 강명저류지 피클볼장에 조명 설치를 추진한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의 홍수량을 일시 저류하여 구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로서, 평시에는 공원이나 주차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편의시설로도 일부 이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명저류지 내에 설치된 피클볼장에 조명을 설치하여 구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어두운 시간에 발생할 우려가 높은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구는 올해 초 주민참여예산 4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사업 내용은 ▲등주 설치 6본 ▲LED투광등 설치 12등 ▲분전반 설치 1면 등이다. 지난 3월 20일 착공을 시작하였으며 오는 4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공공시설물에 활용하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커피 전문점에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모아 재활용 과정을 거쳐 화분, 연필 등 생활용품과 건축 마감재, 공원 벤치, 데크 등 공공시설물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구는 커피 전문점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7일까지 참여 업체 50곳을 모집한 후 다음 달부터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방배·양재천 카페거리, 예술의 전당 인근 서리풀 악기거리, 반포동 서래마을, 강남·양재역 인근 커피 전문점이다. 참여 업체에서 배출한 커피 찌꺼기는 전문업체에서 일괄적으로 수거한 후 업사이클링 기업에 보내진다. 추후 구는 구청 전 부서의 물품과 관급 공사 자재를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우선 구매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구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자원들을 찾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강남 주택가에서 심야에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남성 3명을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이들이 유기한 피살자의 시신은 대전시 대청댐 인근 야산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9일 오후 11시48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여성 1명을 납치, 대전 인근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여성을 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하는 것 같다"는 내용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A(30)씨와 B(36)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두 사람은 저항하는 여성을 끌고 가 도로변에 미리 세워둔 차량에 태우고 현장을 떠났다. 이 여성을 태우고 대전으로 이동한 이들은 이튿날 오전 대전에서 차를 버린 뒤 렌터카로 충북 청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려진 차량에서는 소량의 핏자국과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이들은 청주에서 렌터카마저 버린 뒤 30일 오전 9시30분께 택시를 타고 경기 성남시로 도주했다. 경찰은 31일 오전 10시45분께 성남 모란역 역사에서 A씨를, 오후 1시15분께 성남 수정구의 한 모텔에서 B씨를 각각 체포했다. 경찰은 이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서대문구 연희숲속쉼터에서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