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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강남구, '자율적인 태극기 달기'

  • 등록 2017.06.05 09:13:11


[TV서울=임정택 기자] 강남구는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자율적인 태극기 달기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경건한 분위기로 구(區) 주도의 대규모 행사보다는 동(洞)별 내실있는 태극기 달기로 추진하는 것이다.

현충일 태극기는 조의를 표하는 조기(弔旗)로 게양해야 하고,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현충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민간기업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한다.

조기의 게양방법은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달아야 한다.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의 길이가 짧은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게양한다.

 

또 국기 게양일 태극기 달기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진 분들을 중심으로 올해 2월 17일에 출범한 ‘강남구태극기사랑추진회’는 6월 7일에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참배한 후 분향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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