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임정택 기자] 동작구가 2017년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인 ‘희망지사업’ 에 사당4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희망지사업’ 은 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되기 전,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단계로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재생사업을 왜 해야 하는지 공감대를 형성코자 하는 사업이다.
사당4동은 올해 5월 서울시 도시재생 공모에 참여해 각 분야 평가위원회의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이달 4일 서울형 도시재생 희망지 14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당4동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 12월까지 희망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사업성과 등을 종합해‘도시재생활성화지역’지정을 위한 공모에도 참여한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면 100억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지역자원과 잠재력이 풍부한 사당4동의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첫 단초” 라며 “사당4동이 도시재생의 핵심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