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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10주년…국가사업모델로 자리매김

  • 등록 2017.09.12 11:06:54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특별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 광역치매센터, 자치구 치매지원센터가 최근 치매국가책임제의 모델로 주목받은 가운데 서울시는 치매관리사업 10주년을 맞아 치매환자, 가족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치매 걱정없는 도시’를 위해 제2의 혁신을 도모한다.


서울시는 2007년 기존 중증환자 시설보호 중심의 치매관리에서 벗어나 인식개선, 예방, 조기진단과 치료, 단계별 적정관리를 포괄하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시작, 치매관리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시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2006년 12월 최초로 서울시광역치매센터를 개소하고 2007년에 강동·마포·성동·성북구에 자치구치매지원센터를 설치, 2009년까지 25개 치매지원센터를 모두 구축해 치매관리 인프라를 확보했다.


치매는 대표적인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심각한 수준의 심리, 신체적 부담과 경제적 부양 부담을 준다.


 

이에 시는 지난 10년간 ‘치매 걱정 없는 서울시’를 목표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등록관리, 치매지역사회자원강화, 치매통합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 5대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기억키움학교도 운영 중이다. 현재 1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양천, 노원구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2018년까지 전 자치구 2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관리사업 10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고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12일 10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13일에는 ‘서울시치매관리사업 다음 10년을 위한 과제’ 심포지엄을 연다.


12일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직무유공자 감사패 수여, 2017년 치매극복수기공모전 수상자 시상을 진행한다. 10주년 퍼포먼스 행사로 ‘치매예방을 위한 지피지기’를 무대에서 현수막으로 공개한다. 광장 중앙에서는 서울시치매관리사업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사진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 이어 13일 ‘서울시치매관리사업 다음 10년을 위한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청 다목적홀에서 9시부터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치매관리사업을 평가하고, 다음 10년의 서울시치매관리사업의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미래지향 심포지엄이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선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통해 시민의 인식개선에 힘써 왔으며 이번 행사가 치매환자, 가족에게 큰 힘을 주고 시민에게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지난 10년 치매관리사업이 국가치매책임제 운영 모델로 반영된 성과에 이어 다음 10년에는 치매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 ‘치매 걱정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제12회 강남구민화합 축제’ 개최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토요일인 27일 오전 9시~오후 2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한곳에 모여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각 동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는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주민들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가수 양지은과 박상민이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 축제 현장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인생네컷 ▲팝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고, 건강 한마당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클리닉 ▲감염병 예방 홍보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약 건강사업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제를 위해 직접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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