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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전국 최초 전월세 계약 및 셀프 등기 안내 데스크 운영

  • 등록 2018.02.27 09:36:38


[TV서울=신예은 기자] 초보 임차인을 위해 마포구는 전·월세 계약 안내데스크를 오는 31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더불어 최근 증가하는 나홀로 등기인을 위한 셀프 등기 안내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구구절절 물어보고 이사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안내데스크 전용 회선(3153-9924)도 개통하여 유선상담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마포는 가까이 위치한 많은 대학과 업무시설로 인해 청년 및 사회초년생들의 전월세 계약 비중이 높은 편이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임대차 경험이 없는 젊은 층의 경우 사기피해 위험도가 높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부동산 거래는 11,704건에 이르지만 거래 당사자가 직접 등기 신청을 한 경우는 5% 미만에 그쳤다. 절차가 어렵고 복잡한 이유로 비싼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분이 많다. 구민을 위한 맞춤형 정보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마포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 민원대에 설치되는 안내데스크에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이 직접 상담을 맡는다. 임대차 물건 방문 시 확인해야할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전월세 계약 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토지 건축물 면적과 용도 등 공적사항까지 함께 확인해준다.

이와 더불어 계약체결 이후부터 등기신청까지의 모든 절차와 필요서류 등 나홀로 등기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도 자세히 안내한다. 나홀로 등기신청으로 과세표준액 5억 원 기준 부동산의 경우 약 50만 원 정도의 등기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는 밝혔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구민 여러분의 재산권 행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구민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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