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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강동구, 호산나대학과 MOU 체결

  • 등록 2018.03.21 09:24:55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사업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호산나대학(학장 이동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는 ‘동물매개(교감)치유’ 활동가를 양성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진출을 돕고 강동리본센터 유기견을 ‘치유견’으로 성장시키고자 호산나대학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물매개(교감)치유’는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문제 등을 예방하고 회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을 의미한다.

호산나 대학은 2006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학과 중심 학교로 개교했으며 지난해 애견케어학과를 신설했다. 향후 애견 간식제조업과 반려동물 장묘업, 요양시설 등 사업을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며 오는 6월에는 동물매개치유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호산나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발달장애인은 6월부터 강동리본센터 유기견들과 함께 ‘동물매개 치유활동가’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가 과정을 밟게 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발달장애인은 치유견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지역아동 등을 대상으로 치유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유기견과의 동물매개 치유활동은 발달장애인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유기견이 치유견으로서 새 삶을 찾게되기를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발달장애인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복지의 선순환 구조가 지역 내에 정착되는 것은 물론 유기견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민 인식도 제고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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