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생전에 산을 좋아했던 여성이 유산으로 워싱턴주 3개 국립공원에 1백만달러를 유산 기부해 화제다.
워싱턴국립공원기금(WNPF)은 워싱턴주에서 태어났지만 말년을 캘리포니아에서 보낸 베티 월레스가 유산으로 이같이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림피안에 따르면 월레스의 질녀이자 유산 신탁인인 체리 라이언은 성명을 통해 월레스 가족은 그녀의 이름으로 1백만달러를 기부, 다양한 국립공원 프로젝트에 이 돈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레이니어와 올림픽 국립공원은 이 돈으로 야생지에서 활동하는 레인저드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컴퓨터 디스패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레인저들의 안전을 개선하고 출동시간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이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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