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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 동작구, 양녕대군 이제묘역, 편의시설 갖춰 주민에 개방

  • 등록 2018.04.26 10:27:58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양녕대군 이제묘역’에 대한 편의시설 공사를 마치고 27일부터 주민들에게 전면개방키로 했다.

 

‘양녕대군 이제묘역(서울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1호)’은 태종의 장남이세종의 큰형 양녕대군(讓寧大君) 이제(李褆)를 모시는 사당과 묘역으로 사당은 숙종 1년(1675)에 세워져, 1912년 지금의 상도4동(양녕로 167) 자리를 잡았다.

 

사당 안에는 양녕대군과 부인 광산 김씨의 위패를 비롯해 양녕대군 친필인 숭례문 현판의 탁본과 정조가 지은 지덕사기 등이 있다.

 

그 동안 ‘양녕대군 이제묘역’은 재단법인 지덕사(전주 이씨 양녕대군파 종중) 소유로 신청자에 한해 제한적 개방이 이루어졌다.

 

 

2014년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위한 주민설명회에서 지역 문화자원 활용을 위한 전면개방 요구가 이어졌으며, 16년 4월 재단측과 협의를 거쳐 문화재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실제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이 선정한 10개 마중물 사업 중 하나가 ‘양녕대군 이제묘역’ 개방이다.

 

16년부터 문화재 보존 및 주민안전을 위한 방재시스템을 구축(화재예불꽃감지기․CCTV)하고, 편의시설(안내소․화장실․주차장․산책로 등) 설치를 진행해 지난해 말 완료했다.

 

역사적 문화공간이 편의 시설까지 갖추면서 주민들에게 가까운 도심 속 쉼터다가갈 전망이다.

 

이정원 양녕대군 종손(도광문화포럼 운영위원장)은 “조상의 묘소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즐겁게 관람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면개방 준비를 마친 ‘양녕대군 이제묘역’은 2018년 4월 27일(금)부터 주민을 맞이한다. 개방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문화재 정비 및 관리를 위해 휴관한다.

 

지덕사 ‘도광문화포럼’에서는 개방을 기념해 당일 19시부터 ‘봄향기 벗과 함께 작은음악회’를 개최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묘역을 흔쾌히 주민에 개방해 주신 ‘양녕대군 종중’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전면개방이 앞으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찾아와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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