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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작은 농촌이 생긴다.

  • 등록 2018.05.16 10:43:09



[TV서울=관리자] 삭막한 도심에서 주민들이 직접 농사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시농업공원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들어선다.

도시농업은 몸과 마음의 건강,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 먹는 즐거움, 환경을 지키는 자부심 등 도시의 다른 활동에서 찾을 수 없는 색다른 행복으로 이끄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15일 신림동 산86-7일대에 15000규모의 도시농업공원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들었다.

관악 도시농업공원은 총 사업비 7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설계용역 및 1단계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악산도시자연공원 내 무단경작, 무허가 건물 등으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을 활용하여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친환경 텃밭, 허브정원 등의 도시농업시설 뿐 아니라 휴양시설, 기존 산림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녹지경관 등 쾌적한 농업공원이 조성된다.

통상 신청을 거쳐 선정된 일부 주민만이 이용할 수 있는 주말농장과 달리 논 경작 체험원, 양봉 교육장, 농활을 엿볼 수 있는 농가주택 등 텃밭을 가꾸지 않는 주민들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특히 경작, 양봉 등 농업체험에 중점을 둔 도시농업공원이 서울시에 조성되는 건 최초이다.

 구는 이미 2015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농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유휴 공간을 활용한 자투리·옥상텃밭, 강감찬·청룡산 등 도심텃밭, 서울대학교와 협력한 리얼스마트팜 관악도시농업연구소‘, 직접 채밀한 관악산 꿀벌의 선물등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넣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도시농업공원 조성을 통해 흙냄새를 모르는 아이들과 흙냄새가 그리운 어르신들께 건강한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며 도시농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경작하고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李 "김정은 만나달라" 트럼프 "올해 만나고 싶다"…조선협력도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첫 정상회담에서는 북미 정상 간의 대화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하다면 올해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먼저 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저도 거기서 골프도 칠 수 있게 해주시고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 역할을 꼭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 김여정(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과 저를 비난하는 발언을 할 때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특별한 관계는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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