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김광수 시의원, 비닐사용 줄이기 캠페인 참여

  • 등록 2018.05.17 09:25:14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환경활동에 열중하고 있는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은 지난 10일 오전 11시에 비닐을 포함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에 참석하여 종로 5가 광장시장을 중심으로 기자회견과 함께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동안 1회용품과 비닐사용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사실상 그 효과는 미비했다. 그리고 지난 4월에 비닐쓰레기 대란이 예고되었으나 다행히 민관이 협조가 이루어져 대란은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었다. 이에 시민, 환경, 소비자단체 등이 비닐을 포함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10일 실시했다.

강북자원순환네트워크를 비롯한 많은 시민사회단체 100여명이 참석하여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비닐쓰레기 수거거부 대란에 우리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비닐 사용 및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무책임하게 쓰레기를 배출하는 기업을 감시할 것이며, 행정당국과 지자체는 생산부터 유통, 소비, 수거, 재활용 전과정의 개선방안이 친환경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마련되길 바라며,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및 산업계는 과도한 비닐포장 등 과대포장을 자제하고 재활용을 어렵게 만드는 상품의 생산을 제한하길 바란다” 라고 했다.

김광수 의원은 지난 서울시의회 280회 임시회에서 기후환경본부로부터 ‘폐비닐에 대한 수거중단 비닐대응방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폐비닐에 대한 서울시의 근본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요청을 했으며 그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비닐을 일반쓰레기에서 분리배출하여 수거를 하는 관리체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2~3년 전부터 재활용품 가격하락으로 분리배출에 빨간불이 켜졌고, 이로 인해 골목길에는 수시로 비닐종류를 비롯한 스티로폼, 유리병이 뒹구는 신세가 되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에 아파트에 주민에게 협조의 글이 공지가 되었으며, 공지된 내용은 “4월부터 폐비닐과 플라스틱 등을 처리하지 못하니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리라”는 것이었다. 참으로 난감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비닐사용줄이기, 1회용품 사용줄이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약속의 스티커 부착하는   퍼포먼스가 진행이 되었으며, 김광수 의원과 참가자들은 광장시장을 행진하고 인도를 걸으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자” 구호를 외치며 홍보를 했다.

김 의원은 행사를 마친 후 “서울시는 좀 더 강한 의지를 갖고 실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지금 주변을 살펴보면 지나칠 정도로 1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를 근절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했으며, “이제 매장에서 비닐봉투 사용은 전적으로 사용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서울시는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 된 폐비닐을 비롯한 재활용품을 빠른 시간에 반드시 수거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을 했다.




강남구, 강남역 고층빌딩 대상 자살예방 현장점검 실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5월 21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강남역 일대 고층빌딩을 대상으로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자살예방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역 주변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 장면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자살위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심리적 억제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날 고층건물 13개소의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자살예방기관을 안내하는 ‘자살예방 스티커’ 3종을 부착했다. 해당 스티커는 자살시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물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상문자동개폐장치(화재 등 비상시에 소방 시스템과 연동돼 잠김 상태가 자동으로 풀리는 장치) 설치와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을 권고하며, 옥상 내 적치물 제거 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사고 직후 옥상 정원 내 사다리, 디딤돌 역할을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