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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도시농업이 꽃피우는 미래 일자리!

  • 등록 2018.05.17 10:29:11


[TV서울=김영석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517일부터 20일까지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개최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서 도시농업 분야의 미래일자리를 소개하는 도시농업 그린웨이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그린웨이에서는 지렁이연구가, 채소 소믈리에, 식용곤충 사업자 등 미래산업으로서의 도시농업을 대표하는 33개의 직업군을 전문 일러스트 작가가 픽토그램 캐릭터로 표현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금은 쉽게 볼 수 없지만 5억년 전부터 땅 속에 살면서 토양의 공기순환 매개체 역할을 해온 지렁이 활용법을 연구하는 지렁이 연구가’, 채소과일의 맛과 본연의 가치를 살려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채소 소믈리에’, 미래식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사육가공해 판매하는 식용곤충 사업자등을 현재는 생소하지만 성장가능성이 큰 미래일자리로 소개한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는 직업인들도 소개한다. 지역별 쌀을 소개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쌀도시유통전문가’, 농장주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장코디네이터’, 현장에서 다양한 농촌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팜파티 플래너’, 농가의 농업시스템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팜 구축 전문가등이 그들이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사회농업 공간을 기획하는 사회농업 공간 디렉터’, 지역농산물을 유통해 농민과 시민을 이어주는 농산물유통전문가’, 씨앗 및 모종을 보존하고 상품성을 높이는 씨앗 및 모종 공급자’, 벌과의 달콤한 공존을 꿈꾸는 도시양봉가등 도시농업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이 소개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도시농업박람회의 주제가 씨 뿌리는 도시농업, 피어나는 일자리인 만큼, 도시농업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도시농업 그린웨이가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미래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공인날인기록관리 시스템’ 도입

[TV서울=곽재근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오는 9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방문 날인과 인쇄 날인으로 나뉘어 있던 신청 창구를 하나의 전자창구로 통합한 것으로, 각 부서는 내부 행정시스템에서 간단히 날인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 부서의 승인 후 공인 이미지를 전자문서에 바로 찍을 수 있다. 날인 이력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실시간 저장·관리된다. 구는 이 시스템으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빠르고 안전한 날인 환경을 마련했다. 공인 날인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이력 관리의 신뢰도가 강화되는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문서의 전자 처리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선도 행정’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심건희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은 단순한 절차 개선을 넘어 디지털 행정으로 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발족식을 갖고 본격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금천구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고성미 대표의원을 포함한 도병두·정재동 의원 총 3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금천구 내 중소기업의 ESG 도입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도입 과정에서의 장애 요인과 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ESG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금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식 의장은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두 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발족・운영 중이며, 이번 ‘금천 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을 통해 한층 폭넓은 분야에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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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의료인의 ‘태아성감별 허용법’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정훈 국회의원(국민의힘, 송파갑)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이미 삭제된 「의료법」 제20조 제2항(임신 32주 전 태아 성별 고지 금지)과 달리, 의료인의 태아 성별 감별 진료를 전면 금지하는 제1항이 여전히 존치되어 부모와 의료인의 정당한 권리를 불필요하게 제한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인의 ‘태아성감별 허용’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24년 2월 28일 「의료법」 제20조 제2항(임신 32주 전 태아 성별 고지 금지)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며, 태아의 성별과 낙태 사이의 직접적 관련성이 뚜렷하지 않고 해당 규정이 사실상 사문화되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의료인의 태아 성별 검사 자체를 금지하는 제1항은 여전히 법에 남아 있어, 부모의 자기결정권과 의료인의 직업수행권을 동시에 제한하는 모순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법은 혈우병·성염색체 이상 등 유전질환 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감별조차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조기 진단·치료·분만 계획 수립에 차질이 발생하며, 의료인은 환자의 요청에 응할 경우 형사처벌 위험까지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해외 사례를 보면, 의료인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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