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영등포구,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ting’ 운영

  • 등록 2018.05.21 11:24:38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ting’을 올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버스’는 성교육 전용버스로 버스 내부에 각종 성교육 도서, 영상자료, 교육 도구들이 비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에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어린이 대상 성폭력 등에 민감하게 대처 및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성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며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프로그램은 △해피버스 안에서 진행되는 사춘기 성 발달 △학교 교실에서 진행되는 성폭력 및 에이즈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해피버스 차량에 탑승해 △태아발달모형 관찰, 임신 체험복 입어보기, 아기 안아보기 등 ‘임신․출산․육아체험’ △월경대, 속옷 등 사춘기 매개물을 통해 2차 성징과 몸의 변화를 알아보는 ‘사춘기 호기심 서랍’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성교육을 진행한다.


또 성폭력 예방교육에서는 애니메이션 사례를 통해 성범죄의 위험성과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지도한다.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 참여했던 아이들은 “교육을 듣고 나서 친구들을 존중하고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몸에 관한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어 좋았다.” 등의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성은 부끄럽고 창피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적절한 시기에 잘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법, 내란특별법 추진 국회에 "사법독립 침해 우려" 의견서 제출

[TV서울=변윤수 기자] 대법원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뼈대로 하는 내란특별법과 관련해 사법권 독립 침해,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 저하 및 사법의 정치화 우려를 들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는 지난달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12·3 비상계엄의 후속조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 해당 법안은 내란재판 전담 특별재판부 설치와 내란범 배출 정당의 국고보조금 중단, 내란 자수 및 제보자에 대한 형사상 감면 등 내용을 담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지난 7월 발의했다. 법원행정처는 의견서에서 "사무분담이나 사건배당에 관한 법원의 전속적 권한은 사법권 독립의 한 내용이고 사법행정권의 일부를 구성하는 것으로서 원칙적으로 대법원장 및 그 위임을 받은 각급 법원의 장에게 속한다"며 "국회가 특별 영장전담법관 및 특별재판부 구성에 관여하는 것은 그 자체로 사법권 독립을 침해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행정처는 법원이 예규에 따라 사건을 전산시스템 등을 통해 무작위로 배당하도록 하는 점을 언급하며






정치

더보기
안호영 의원, “근로자 노후 안전장치 강화” [TV서울=변윤수 기자]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9월 1일,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도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공단 설립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리나라 퇴직연금 도입 20주년이 되는 해다. 안 의원은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핵심 제도이지만, 현재 금융기관 중심의 운용으로 근로자 수익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 관련 업무도 근로복지공단 내에서 다른 사업과 병행 운영돼 전문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며, “근로자가 모은 자산을 공공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운용해,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기관과의 계약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 의원은 “국민연금공단(1987년), 공무원연금공단(1982년), 사학연금공단(1974년)처럼 독립된 공단 체계를 마련해 제도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퇴직연금공단법 주요 내용 - 퇴직연금공단 설립: 제도 관리와 운용 전문성 강화,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 근로자 노후보장(안 제1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