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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완료

  • 등록 2018.05.21 11:32:15


[TV서울=최형주 기자]  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주윤중)침수피해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수방시설을 점검해 풍수해 대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금일 21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철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구는 그간 수해취약 지역과 각종 방재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을 수립해왔다.


우선 이달 15일부터 1015일까지 5개월간 13개 반 90여명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02-3423-6612~7)를 운영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비상시에는 전 직원이 피해복구에 투입되고, 상황에 따라 별도 응급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수기 1,064대를 미리 점검하고 마대, 비닐, 천막지, 묶음줄 등 수방 자재 총 27,000개를 확보해 침수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게 했다.


 

수방시설물 및 재해취약지역 총 80개소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지난 4월 말까지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민간건축 공사장 등을 자체점검하고 수방시설물 제작사, 전문 업체와의 합동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지난 419일에는 대치빗물펌프장에서 구·동 수방관계자 50여명이 수방교육과 양수기 훈련교육을 받았고, 같은 달 23일에는 압구정동 강남 및 신사 육갑문에서 수문 시운전, 권양기 작동상태 등을 사전 점검했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하수관로 7,780준설, 노후 불량 하수관로 연장 4,101m 개량, 빗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해 5900개소(2)에 달하는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때 빗물받이 불법덮개 수거작업도 함께 진행해 빗물고임 현상을 사전에 차단한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내 침수지역 세대에 물막이판, 옥내 역지변, 수중펌프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도 1231일까지 침수에 취약한 지하주택 등 침수방지시설이 없는 세대는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02-3423-6595)로 신청하면 무료로 설치해 준다.


또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상습 침수가구 403가구에 돌봄 공무원 60명을 지정해 집중호우 예상 시 담당 공무원이 전화 또는 방문한다. 더불어 통·반장 등 빗물받이 관리자로 823명을 따로 지정해 집중 호우 시 빗물받이 덮개 제거 등 신속히 대응하고 풍수해 대비 시민행동 요령을 담당 구역에 중점 홍보하게 하고 있다.

 

 

강태근 치수과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전기가스상수도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각 가정과 시설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위험한 배수관, 옹벽, 축대 등을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李 "김정은 만나달라" 트럼프 "올해 만나고 싶다"…조선협력도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첫 정상회담에서는 북미 정상 간의 대화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하다면 올해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먼저 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또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저도 거기서 골프도 칠 수 있게 해주시고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 역할을 꼭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 김여정(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과 저를 비난하는 발언을 할 때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특별한 관계는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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