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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영등포 주민들, 조선선재 물류센터 건립반대 등 영등포구청장 후보 입장 촉구 기자회견

  • 등록 2018.05.23 14:18:47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청장 후보 공약 촉구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영등포구청 앞에서 열렸다.

 

영등포구 주민들에 의해 열린 이번 기자회견은 현재 영등포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발사업이 구민들과 사전소통 없이 주민의 안전을 고려치 않고 불안을 가중시킨 점에 대해 영등포구청장 후보들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듣기 위해서다.

 

‘영등포시민연대 피플’ 배기남 대표의 사회아래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선 조선선재 물류센터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안성찬 비대위원장, 제물포서부간선지하도로 환기구 백지화 비상대책위원회 구교현 비대위원장, 제물포서부간선지하도로 환기구 백지화 정상일 위원이 참석해 안전한 보행권 보장과 지하도 안전관리, 그리고 축구장이 아닌 녹지공간 조성에 대해 각각 입장을 표명했다.



 

가장 먼저 입장을 표명한 조선선재 물류센터 건립반대 안성찬 비대위원장은 “2500세대가 거주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밀집한 당산동 주민생활권에 물류센터가 들어섬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보장되지 않는 일”이라 강조했다.

    

 

 

이어 입장을 표명한 제물포서부간선지하도로 환기구 백지화 구교현 비대위원장은 “해당 공사로 매일같이 다이너마이트 발파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들어 주민불안이 깊어진다고 전했고, 덧붙여 지하도로로 인해 양평유수지에 생길 굴뚝의 경우 지하도에서 발생하는 매연에 의한 주민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물포서부간선지하도로 환기구 백지화 정상일 위원은 “영등포구청이 양평유수지의 생태공원을 축구장으로 바꾸려 한다며 공원녹지가 부족한 영등포엔 소수를 위한 축구장이 아닌 남녀노소가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주민들은 영등포구청장 후보들이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를 성실히 살피고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밝혔으며, 주민들 또한 후보자들의 답변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청장 후보를 선택하길 당부했다.



권성동 체포동의안 국회 접수… 9일 본회의 보고

[TV서울=나재희 기자]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요구서는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국회로 제출된다. 국회는 이날 정기국회 첫 본회의가 산회한 후인 오후 4시께 정부로부터 권 의원 체포동의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직 국회의원은 회기 중 불체포특권이 있어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국회의장은 의원 체포동의 요구서를 받은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서 이를 보고하고 24시간 이후·72시간 이내에 본회의를 열어 표결에 부쳐야 하는데, 이 시한을 넘기면 그다음 열리는 첫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다. 이날 제출된 권 의원 체포동의안은 오는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보고된다. 표결은 이르면 10일부터 12일까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여야는 표결 일정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 일각에서 국민의힘 교섭단체 연설일인 10일에 체포동의안을 처리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10일은 피해 11일 또는 12일 처리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인천시의회, 상가 공실 문제 방안 마련 논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대중 위원장)은 최근 상업용지 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찾는 ‘인천시 상업용지 정책 개선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김대중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천연구원 배덕상 연구위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이 각각 발제자로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상가 공실 문제를 도시계획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시정의 정책 전략 수립에 기초가 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오고갔다. 배덕상 연구위원은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정은애 연구위원은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인천시의회 이순학(산업경제위원회) 의원 등 7명의 토론자들이 참여해 상업용지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 과정에서 이순학 의원은 “검단신도시 상가의 경우 초기에는 영업이 활발하지만, 이후 높은 임대료로 인해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상가 형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LH 인천본부 최동빈 팀장은 “브랜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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