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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태국 대학생들, 서울시 도시재생 배우러 창신숭인 현장 견학왔다

  • 등록 2018.05.25 14:51:25

[TV서울=나재희 기자] 태국의 대학생들이 서울시 도시재생 사례연구를 위해 도시재생선도지역인 창신숭인지역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태국 탐마삿대학교의 디자인경영기술(DBTM)과정 교수 및 학생 78명이 도시재생우수사례지로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을 25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 도시재생정책의 사례연구를 위한 일환으로 탐마삿대학교의 요구에 의해 추진하게 됐다.


디자인경영기술(DBTM) 과정은 디자인, 경영, 기술 분야의 통합 학․석사 과정으로 탐마삿대학 건축학부 및 경영대학, 영국 노덤브리아대학의 환경공학대학이 협력하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창신숭인 지역은 2010년 10월 뉴타운이 해제되고 2014년 5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국비 및 시비 200억원을 지원해 올해 안으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 중이다.


 

창신숭인지역의 전체 12개 마중물사업 중 마을배움터(주민교육), 주민공모, 일자리지원, 안전안심골목길조성, 백남준기념관 조성, 봉제역사관조성 등 6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공동이용시설(4개소), 누리공간조성, 마을탐방로조성 등 나머지 6개 사업은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재생 사례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태국 대학생들에게 창신숭인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의 도시재생 사업 참여 내용 12개 마중물 사업의 추진과정 마중물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나갈 주민조직으로 지난 ’17년 5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창신숭인 도시재생협동조합’의 활동을 설명한다.


또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완료한 봉제역사관 탐방 및 자수 체험, 안전안심골목길 조성 현장 방문, 백남준기념관 탐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거사업기획관은 “창신숭인 지역은 전국 최초로 뉴타운 사업지에서 해제된 곳으로, 고도 경제성장시기에 추진해왔던 대규모 철거개발방식에서 탈피하여 지역을 보전하면서 점진적인 사업추진으로 도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전국 최초로 진행한 상징적 의미를 가지는 곳”이라며, “이번 탐마삿대학교 방문은 창신숭인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양국의 도시재생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공인날인기록관리 시스템’ 도입

[TV서울=곽재근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오는 9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방문 날인과 인쇄 날인으로 나뉘어 있던 신청 창구를 하나의 전자창구로 통합한 것으로, 각 부서는 내부 행정시스템에서 간단히 날인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 부서의 승인 후 공인 이미지를 전자문서에 바로 찍을 수 있다. 날인 이력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에 실시간 저장·관리된다. 구는 이 시스템으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빠르고 안전한 날인 환경을 마련했다. 공인 날인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이력 관리의 신뢰도가 강화되는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문서의 전자 처리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선도 행정’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심건희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공인날인 기록관리 시스템은 단순한 절차 개선을 넘어 디지털 행정으로 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인‘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발족식을 갖고 본격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금천구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고성미 대표의원을 포함한 도병두·정재동 의원 총 3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금천구 내 중소기업의 ESG 도입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도입 과정에서의 장애 요인과 과제를 도출하는 한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ESG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금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식 의장은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두 개의 의원연구단체를 발족・운영 중이며, 이번 ‘금천 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발족을 통해 한층 폭넓은 분야에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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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의료인의 ‘태아성감별 허용법’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박정훈 국회의원(국민의힘, 송파갑)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이미 삭제된 「의료법」 제20조 제2항(임신 32주 전 태아 성별 고지 금지)과 달리, 의료인의 태아 성별 감별 진료를 전면 금지하는 제1항이 여전히 존치되어 부모와 의료인의 정당한 권리를 불필요하게 제한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인의 ‘태아성감별 허용’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24년 2월 28일 「의료법」 제20조 제2항(임신 32주 전 태아 성별 고지 금지)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며, 태아의 성별과 낙태 사이의 직접적 관련성이 뚜렷하지 않고 해당 규정이 사실상 사문화되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의료인의 태아 성별 검사 자체를 금지하는 제1항은 여전히 법에 남아 있어, 부모의 자기결정권과 의료인의 직업수행권을 동시에 제한하는 모순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법은 혈우병·성염색체 이상 등 유전질환 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감별조차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조기 진단·치료·분만 계획 수립에 차질이 발생하며, 의료인은 환자의 요청에 응할 경우 형사처벌 위험까지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 해외 사례를 보면, 의료인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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