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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X송지효, 이제껏 본 적 없는 ‘호러맨틱’의 탄생!

싱크로율 만렙 퍼렉트 라인업 완성
‘시청률의 제왕’ 박시후와 ‘로코퀸’송지효 만났다

  • 등록 2018.06.04 11:19:15

[TV서울=심지윤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가 박시후와 송지효로 짜릿하고 설레는 조합을 완성하며 신개념 호러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했다.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필립과 을순은 제로썸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행과 불행,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이제껏 본적 없는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두 사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쫄깃한 긴장감을 높인다.

‘황금빛 내 인생’으로 최고 시청률 45.1%라는 경이적 기록을 일군 박시후와 대체불가 매력의 ‘로코퀸’ 송지효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선 ‘러블리 호러블리’는 호러와 멜로를 넘나드는 신선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

먼저 박시후는 ‘뭘 해도 되는 남자’ 유필립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온 우주의 기운이 향한 듯 좋은 운을 타고났지만, 서른네 살을 앞둔 인생 최고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난관을 만난다. ‘황금빛 내 인생’에서 부드럽지만 강인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률 제왕’으로 거듭난 박시후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은다.

박시후는 “‘황금 빛 내인생’ 이후 다시 한 번 KBS ‘러블리 호러블리’ 작품에 참여하게 돼 설렌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묘한 좋은 느낌을 받았고, 독특한 장르이기도 해서 많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좋은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예능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한계 없는 활약을 펼치며 사랑받는 송지효는 ‘뭘 해도 안 되는 여자’ 불운의 아이콘 을순 역으로 분한다. 음침한 얼굴과 달리 내면은 밝고 긍정적인 인물이다. ‘구여친클럽’, ‘응급남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의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유쾌한 설렘을 선사해 온 송지효는 최근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호평 받았다.

송지효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 된다. 제작진, 배우 분들과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는 8월 KBS2TV에서 첫 방송 된다.

무제한 이용권 적용된 김포골드라인…혼잡도는 변화없어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가 김포도시철도에 확대 적용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우려됐던 혼잡도 증가 현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전 구간 10개역은 지난 3월 30일 서울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월 6만원대 기후동행카드 요금을 내면 서울 지하철과 버스뿐만 아니라 김포골드라인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특히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도입한 김포 광역버스나 시내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은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김포골드라인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실제 분석 결과 최근 김포골드라인의 출근 시간대 최대 혼잡도는 190%(정원 대비 탑승 인원) 수준으로 기후동행카드 적용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대해 관계 기관들은 역세권 주민이 아니라면 실질적인 요금 혜택을 보기 어려워 이용객이 급증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역세권 이외 김포 주민은 시내버스를 이용해 김포골드라인 역까지 가고 이후

방산수출 금융지원 늘어날까…국방부 '한국형 방안' 모색

[TV서울=이현숙 기자] 방위산업 수출 시 필수로 여겨지는 금융 지원 규모를 늘려 수출을 촉진하는 방안을 국방부가 모색하고 나섰다. 국방부는 '한국형 방산 수출 금융지원'의 기준을 설정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을 최근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 사례 등을 파악해 방산 구매국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금융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게 연구 목적이다. 장기적으로는 관련 당국과 협의를 거쳐 방산 수출 금융지원 기준 설정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일종의 협의체 구성까지 바라본다. 국방부가 금융 분야 주무 부처는 아닐지라도 방산 수출은 무기체계가 주를 이루고 안보와도 연결이 되는 만큼 수출 활성화에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국방부는 한국의 방산 수출 수주액이 최근 급증했고 수출 대상국 및 수출 무기체계가 다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세계 방산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방산 선진국들은 정책적 수출 금융 지원으로 무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방산 수출의 커진 덩치를 금융지원이 쫓아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폴란드 수출 건이 대표적이다. 2022년 한국과 약 150억 달러(약 20조 원)어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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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한국 대처 지지…일정 안정해져"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4일(현지시간) 이달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우리나라(일본)는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의 대처를 지지하면서 정상회의 등 개최를 위해 3국이 계속 조율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남미를 순방 중인 기시다 총리는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일정 등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일중한 정상회담이나 일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현재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대답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지난 3일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달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이 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후 한국 외교부 당국자도 "한일중 3국은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의장국으로서 일본, 중국 측과 협의해 왔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이 이대로 확정되면 3국 정상회의는 4년 5개월 만에 열리게 된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3국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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