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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6.13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후보 합동토론회

  • 등록 2018.06.04 15:29:35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청장 후보자 토론회가 4일 오전 CMB한강방송 6층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양창호 후보, 기호 5번 정의당 정재민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조길형 후보 등 5명이 참석해 후보 자신들이 생각하는 영등포구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경기대 송종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영등포구선거방송위원회 오성우 위원장(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용숙 부위원장(영등포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을 비롯한 위원들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각 후보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15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기호 1번 채현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정을 배우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행정을 배웠다. 여기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까지, 영등포의 밝은 미래를 위한 환상의 삼각편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통령이 바뀌어 대한민국의 품격이 올라갔듯 구청장이 바뀌면 영등포의 가치가 올라간다. 지도자의 안목과 비전이 중요하다. 좋은 정책이라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당을 가리지 않고 수용하고 반영하여 협력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주민의 삶과 영등포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호 2번 김춘수 후보는 “42년 넘게 영등포를 지켜왔다. 도시환경이 아쉽고 준공업 지역이 묶여 있다”라고 강조하며 “환경개선.상권활성화.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영등포를 떠나는 구민들을 지켜보며 서울시의회 3선 의원, 서울시의회 8대 건설위원장으로 일해 온 저 김춘수가 할 일이 무엇인지 눈에 보였다. 직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진심과 양심을 다해 공직자의 자세로 일하겠다. 영등포구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 동력을 만들어 밝고 희망찬 영등포를 만드는 김춘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3번 양창호 후보는 “영등포구는 많은 곳에 재개발과 재건축이 이뤄지고 있고, 신길뉴타운.영등포뉴타운 등의 성공적 리모델링을 위해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새로운 비전을 위해 저 양창호가 많은 준비를 했다”며 “6.13 지방선거는 정당의 대표를 뽑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해 줄 제대로 된 구청장을 뽑아야 한다. 그동안의 낙선 경험을 통해 구민 한 분, 한 분이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다. 모두를 잘 섬기며 편안한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호 5번 정재민 후보는 “영등포구 청렴도는 전국 꼴지다. 영등포를 불명예도시로 만든 것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차이가 없었다. 시민운동을 10년 동안 해오며, 주민 편에 서서 느낀 것은 정치가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도, 망치기도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영등포 양평동 지하도로로 인한 매연굴뚝에 경악한 주민들을 영등포구 정치인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어쩔 수 없다며 주민들이 무식하다고까지 얘기했다. 실제 주민들이 어떻게 살고 있고, 무엇을 원하는 지 아는 것이 정치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6번 조길형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민주당 소속 구청장으로 구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실하게 부임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상을 6년 연속 받았고, 지난 4년간은 대통령상을 포함해 340개가 넘는 상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며 정치를 시작했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도 누구보다 앞장섰다. 민주당은 낙하산 공천으로 영등포 구민들의 자율성과 명예를 훼손했다. 그러나 조길형은 무소속이기에 당의 눈치가 아니라 주민들의 말만 들으며 구정을 펼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영등포구청장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녹화방송으로 6월 7일 오후 9시 CMB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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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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