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2.5℃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6.0℃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6.13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후보 합동토론회

  • 등록 2018.06.04 15:29:35


[TV서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청장 후보자 토론회가 4일 오전 CMB한강방송 6층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양창호 후보, 기호 5번 정의당 정재민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조길형 후보 등 5명이 참석해 후보 자신들이 생각하는 영등포구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경기대 송종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영등포구선거방송위원회 오성우 위원장(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용숙 부위원장(영등포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을 비롯한 위원들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각 후보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15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기호 1번 채현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정을 배우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행정을 배웠다. 여기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까지, 영등포의 밝은 미래를 위한 환상의 삼각편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통령이 바뀌어 대한민국의 품격이 올라갔듯 구청장이 바뀌면 영등포의 가치가 올라간다. 지도자의 안목과 비전이 중요하다. 좋은 정책이라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당을 가리지 않고 수용하고 반영하여 협력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주민의 삶과 영등포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호 2번 김춘수 후보는 “42년 넘게 영등포를 지켜왔다. 도시환경이 아쉽고 준공업 지역이 묶여 있다”라고 강조하며 “환경개선.상권활성화.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영등포를 떠나는 구민들을 지켜보며 서울시의회 3선 의원, 서울시의회 8대 건설위원장으로 일해 온 저 김춘수가 할 일이 무엇인지 눈에 보였다. 직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진심과 양심을 다해 공직자의 자세로 일하겠다. 영등포구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 동력을 만들어 밝고 희망찬 영등포를 만드는 김춘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3번 양창호 후보는 “영등포구는 많은 곳에 재개발과 재건축이 이뤄지고 있고, 신길뉴타운.영등포뉴타운 등의 성공적 리모델링을 위해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새로운 비전을 위해 저 양창호가 많은 준비를 했다”며 “6.13 지방선거는 정당의 대표를 뽑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해결해 줄 제대로 된 구청장을 뽑아야 한다. 그동안의 낙선 경험을 통해 구민 한 분, 한 분이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다. 모두를 잘 섬기며 편안한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기호 5번 정재민 후보는 “영등포구 청렴도는 전국 꼴지다. 영등포를 불명예도시로 만든 것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차이가 없었다. 시민운동을 10년 동안 해오며, 주민 편에 서서 느낀 것은 정치가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도, 망치기도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영등포 양평동 지하도로로 인한 매연굴뚝에 경악한 주민들을 영등포구 정치인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어쩔 수 없다며 주민들이 무식하다고까지 얘기했다. 실제 주민들이 어떻게 살고 있고, 무엇을 원하는 지 아는 것이 정치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6번 조길형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민주당 소속 구청장으로 구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실하게 부임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상을 6년 연속 받았고, 지난 4년간은 대통령상을 포함해 340개가 넘는 상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며 정치를 시작했고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도 누구보다 앞장섰다. 민주당은 낙하산 공천으로 영등포 구민들의 자율성과 명예를 훼손했다. 그러나 조길형은 무소속이기에 당의 눈치가 아니라 주민들의 말만 들으며 구정을 펼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영등포구청장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녹화방송으로 6월 7일 오후 9시 CMB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법관대표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위헌 논란… 사법개혁 신중히"

[TV서울=이천용 기자] 판사 대표들의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여당 주도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위헌성 논란과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국민의 기대와 판사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면서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법관대표회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동안 정기회의를 연 뒤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선 내란재판부 설치 법안 및 법왜곡죄 도입 관련 입장표명 의안이 현장 발의돼 재석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현안에 대한 입장이 나왔다. 이들은 사법제도 개선과 관련해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 그리고 재판을 담당하는 법관들의 의견이 논의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상고심 제도 개선은 충분한 공감대와 실증적 논의를 거쳐 사실심을 약화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고, 사실심 강화를 위한 방안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대법관 구성의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법관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의 다양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검증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법관의 인사

서울시, 다중이용시설 1,033곳 대상 화재안전조사 추진 .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홍영근, 이하 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기기(기구) 안전관리 △대상별 취약 요소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균형발전은 생존전략… '5극 3특' 중심 다극 체제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중심으로 '다극 체제'를 만들어 성장의 동력을 새롭게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길이다. 국가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재정을 배분할 때 다른 조건이 똑같을 때에는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가중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주요 국가정책을 집행할 때도 이런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5극 3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