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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지방보훈청, 부부 참전유공자 합동 회혼례

  • 등록 2014.11.29 11:00:16


[
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1119일 전쟁기념관 뮤지엄 웨딩홀에서 관내 부부 참전유공자 10쌍의 합동회혼례를 거행했다.

이날 회혼례를 치른 부부들은 남편과 부인 모두 참전유공자인 분들이다. 이들은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아예 치르지 못했거나, 교회 등에서 간단히 혼인서약을 한 채 60년을 해로해 왔다.

이날 92세 최고령자인 김운한·김운산 부부(종로구 거주)가 케이크 커팅을 하고, 이용덕(85, 용산구 거주) 옹이 전쟁 당시 간호장교였던 부인 지숙실 여사에게 보내는 편지 “60년의 소중한 약속을 낭송했다.

케이크 커팅을 한 김운한·김운산 부부는 “6·25전쟁 중 국가의 부름을 받고 참전하여 60년을 해로한 지금, 백발의 90대 노인이 되어 이 자리에 함께 했다오늘 같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니 국가에 참으로 고맙고, 우리가 젊어서 잘 살았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서울보훈청은 어려움 속에서도 60년을 함께한 참전유공자 부부들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중현 청장은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이신 부부 6.25참전유공자 분들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분들로, 우리 사회에서 최고의 가치로 존경과 예우를 받아야 할 분들이라며 유공자 분이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가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및 헌병단 스타웨딩 나은세상 세종대 신문방송학과 서경대 미용학과 대우증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시지부 등 많은 기관·단체들이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남균 기자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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